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우리미래', 행복을 일구는 사람들 행복을 일구는 사람들 - 한인숙 윤리적 소비 체험 수기 부문 2009년 장려상 수상작 고양시에 일산 신도시와 화정지구가 아닌 고양동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고양동엔 어려운 살림을 꾸려 나가는 사람들과 그 자녀들이 있고, 그들과 늘 함께 꿈을 키워 나가는 목사님, ‘늘 푸른 교실’이 있습니다. 너무 깊숙이 자리 잡은 곳이라 일산이나 화정지구의 사람들이 찾아가기엔 교통도 좋지 않은 불편한 곳입니다. 그런데 2009년 7월 25일 늘 푸른 교실에 작은 잔치가 열렸습니다. 공간이 작고 많이 낡아있었는데 토지개발공사와 어떤 기업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내부를 새로 단장해 개소식을 열게 된 것입니다. 전 냉큼 달려갔습니다. 제가 늘 푸른 교실 친구들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고양생협이 일산구와 덕양구를 나눠 덕양구에 덕.. 더보기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행복한 공정무역 유기농 유아의류 유기농 상품을 취급하는 업체 분들과 얘기를 하다보면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당신들의 자녀가 심한 아토피를 앓아서 치료를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던 중 자사 제품을 알게 되고 그 매력에 빠져서 생업으로 종사하게 되었다는 사연을 종종 볼 수 있다. 언더더나일(Under The Nile) 미국 본사 사장 제니스 마소우드도 그런 경우. 유아아동복 회사에서 오랫동안 디자이너로 일했던 제니스 사장은 자신의 아이들의 심한 알러지의 원인이 의류 제조 과정의 염색약, 농약 등의 독성화학물질에 있음을 발견하고는 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의류를 만들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그 후 남편이자 공동경영자인 마소우드와 함께 그의 고향인 이집트 SEKEM 농장에서 재배되는 유기농면을 소재로 제품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 언더더나일 .. 더보기
08' 대학(원)생 논문 공모전 수상작 모음 2008 대학(원)생 윤리적 소비 논문 공모전 수상작 모음 2008년 6월-9월까지 열렸던 대학(원)생 윤리적 소비 논문 공모전의 수상작은 총 8편(금상 2편, 은상 2편, 동상 4편)을 간략하게 싣습니다. 각 요약문의 제목을 클릭하면 논문 전편을 pdf 파일로 다운로드 받아 읽을 수 있습니다. "출품된 논문들 대부분에서 윤리적 소비와 공정무역이라는 주제를 나름으로 고민하여 문제의식을 설정한 흔적을 볼 수 있었고, 또한 문제의식을 적절한 방법으로 잘 풀어내어 결론에 도달해 있는 수준 높은 논문들이었습니다다. 심사의 방향은 윤리적 소비를 활성화시킬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방안을 제시한 논문을 윤리적 소비에 대한 철학적 윤리적 고민이나 이론적 접근을 하고 있는 논문보다 높이 평가하는 것으로 잡았습니다." - 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