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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의 힘/윤리적 소비란?

소비사회에서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 우리가 지금까지 생각했던 아메리칸 드림은 기회의 땅 미국에서 많은 돈을 벌고 성공하는 것이었습니다. 비영리 단체 ’새로운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사람들(The Center for a New American Dream)’은 이제 새로운 꿈을 꿀 때가 되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돈 보다 더 중요한 ‘보물’을 찾는 개척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입니다. 소비사회와 행복에 대해 재미있게 알려주는 동영상 소개합니다. 스크립트 전문 번역합니다. [The High Price of Materialism] 매일 미국인들은 “좋은 삶”이란 돈을 많이 벌어서 우리에게 행복과 사랑과 존경과 가져다주는 물건들을 소비하며 살아가는 것이라고 속삭이는 광고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뉴스에 나온 경제학자와 정치가들은 소비자들의 지출과 경제.. 더보기
다른 나라에서 만나는 윤리적 생산 우리나라에도 버려진 현수막 등을 재활용해 멋진 디자인 제품으로 탄생시키는 한국의 사회적기업 ‘리블랭크’ 등이 있죠. 인도에서는 협동조합으로 스스로 고용을 창출하고 수공예 디자인 제품을 만드는 인도의 ‘세와’가 영국에는 장애인과 봉사자들이 자립할 수 있는 Coleg Elidyr’ 란 이름의 캠프힐 커뮤니티가 있습니다. 외국에서 만난 윤리적 생산 현장입니다. (각 제목을 클릭하면 글 본문으로 이동합니다.) 09' 수기부문 장려상 / 인도의 디자인 세와 - 노점상 여성들이 만든 노동조합 -이우춘희 우리가 조금 더 “싸게”사기 위해서는 어느 지역의 자원과 사람들의 노동을 “착취”해서 “불공정”하게 거래를 하고, 이를 통해 우리 손에 “좀 더 싼” 물건이 쥐어지는 것은 아닐까요? 인도 세와(SEWA)라는 여성단체.. 더보기
생각하는 소비, 쿠키달인 키우고 고구마농장 살리다 생각하는 소비, 쿠키달인 키우고 고구마농장 살리다 윤리적 소비가 윤리적 생산으로 이어지고 있다. 뺏기지 않을 유기농지를 얻은 생산자 김기주씨 부부. HERI Network 윤리적 소비가 바꾸는 삶의 현장 상상해보자. 나는 과자공장 직원이다. 지적 장애 3급이다. 치매에 걸린 외할머니를 돌보는 어머니 대신 생활비를 번다. 급여는 법으로 정한 최저임금을 받는다. 다른 삶을 상상해보자. 나는 농민이다. 잃을 뻔한 유기농지를 겨우 다시 얻어 고구마를 심었는데 가뭄으로 말라간다. 행복할까? “아침부터 저녁까지 다 행복해요. 출근하는 거, 커피 마시는 거, 친구들 만나는 거. 친구요? 직원들이요. 다 친해요. 회사니까, 공동체니까.”(김희진 위캔 직원·25) “요즘 워낙 가물어 고구마가 성장하기 어려운데 아침에 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