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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적소비수기공모전수상작

EM 활성액이 환경을 지킨다 EM 활성액이 환경을 지킨다 - 김정옥 윤리적 소비 체험 수기 부문 2009년 장려상 수상작 잠결에 몸의 어느 부분이 몹시 가려워 긁적이며 잠을 설쳐 본 사람들은 가려움증으로 인한 고통을 알리라. 잠을 설치니 다음날 아침에도 피로는 풀리지 않고, 몸은 천근만근 일상생활에 많은 지장을 초래한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심한 주부습진 때문에 잠결에 손을 긁느라 잠을 설쳐서 무거운 몸으로 일어난 지난 6월 어느날 ‘오늘은 또 뭘 배운다는거야?’ 하는 썩 내키지 않는 마음으로 쓰레기 소각장인 푸르미로 환경교육을 받으러 갔다. 조금 일찍 도착하여 앉아있자니 진행자인듯한 한 여성이 분무기와 안경 닦는 천을 가지고 다가와 안경을 닦아보라고 했다. 안경에 난 흠집 때문에 평소에 안경을 닦아도 깨끗하게 닦아지지 않아 불편을.. 더보기
아주 특별한 세탁비누 아주 특별한 세탁비누 - 조이화 윤리적 소비 체험 수기 부문 2009년 장려상 수상작 "당해보지 않고서는 남한테 의지해야하는 심정이 어떤 건지 몰라 나도 예전엔 그랬으니까.” (2003, “아범아 어멈아 니들이 내 맘을 아냐?”,원성원 할아버지 인터뷰 中 발췌) 남에게 의지하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지는 나이 노년, 할 수 있는 일보다 할 수 없는 일이 많다고 여겨지는 나이 노년, 그래서 더 외롭고 슬픈 노년. 하지만 여기, 시흥 시니어클럽에는 기존의 노인이미지를 거부한 체 당당하게 자신들의 삶을 살며, 생산 활동을 하고 있는 노인들이 있다.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시흥 시니어클럽(http://www.shcsc.or.kr)은 노인복지 및 저소득 노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 및 고정적인 수입창출로 경제적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