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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무역

[카페 티모르] 동티모르 공정무역 커피, 그 이야기 보따리 올해 5년째, 동티모르에서 공정무역 커피 산지 발굴과 지속가능한 커뮤니티 형성을 위해 힘쓰고 있는 양동화 간사가 잠시 한국에 왔습니다. 그녀는 한국YMCA연맹에서 동티모르로 파견 보낸 산지관리 책임스태프입니다. 그런 그녀가, 지난 3월 8일 카페 티모르 이대점에서 동티모르와 공정무역에 대한 이야기 보따리를 풀었습니다. ‘양동화 간사 초청 강연’의 시간. 많은 사람들이 그녀와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카페 티모르 이대점을 찾았습니다. [카페 티모르 로고 : 위험에 처한 악어를 구해준 어린이를 등에 태우고 바다를 건너다 티모르 섬이 되었다는 전설을 소재로 제작한 로고, 커피 생두를 감싸고 있는 악어를 형상화 함] “억척스럽기는커녕 여성스럽지 않냐”며 자신을 소개한 그녀는 가볍게 동티모르에 대한 소개부터 시작했습.. 더보기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행복한 공정무역 유기농 유아의류 유기농 상품을 취급하는 업체 분들과 얘기를 하다보면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당신들의 자녀가 심한 아토피를 앓아서 치료를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던 중 자사 제품을 알게 되고 그 매력에 빠져서 생업으로 종사하게 되었다는 사연을 종종 볼 수 있다. 언더더나일(Under The Nile) 미국 본사 사장 제니스 마소우드도 그런 경우. 유아아동복 회사에서 오랫동안 디자이너로 일했던 제니스 사장은 자신의 아이들의 심한 알러지의 원인이 의류 제조 과정의 염색약, 농약 등의 독성화학물질에 있음을 발견하고는 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의류를 만들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그 후 남편이자 공동경영자인 마소우드와 함께 그의 고향인 이집트 SEKEM 농장에서 재배되는 유기농면을 소재로 제품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 언더더나일 .. 더보기
신이 보호하는 나라에서 온 진짜 명품 이로운몰에 입점한 위 세 제품은 "멀리서 온" 귀한 손님이에요. 어디서 왔을까요? 에베레스트, 안나푸르나로 알려진 "네팔"에서 왔답니다. 어떻게 네팔에서 한국까지 먼 걸음을 하게 되었는지, 그 길을 한 번 더듬어 볼까요? 히말라야 산맥 아래에 자리잡은, 신이 보호하는 나라 네팔. 네팔은 급속도로 변하는 세계 경제 흐름을 따라잡지 못해서 그런지 '개발도상국'이라는 딱지를 붙인 지 꽤 오래되었답니다. 정치 불안정으로 경제 발전이 더뎌지면서 국가경쟁력이 떨어진 네팔 곳곳에는 '빈곤' 의 그림자가 드리워졌어요. 이 빈곤의 악순환에서 벗어나기 위해 한국과 네팔이 힘을 모았답니다. 민주화의 열망이 꿈틀대는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 위치한 '마하구티'. 이곳은 네팔 전역의 150여 개 이상의 생산공동체와 거래하며 페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