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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적 소비 공모전

어린 농부의 세상 만나기 어린 농부의 세상 만나기 - 오동미 윤리적 소비 체험 수기 부문 2009년 장려상 수상작 나는 충남 홍성에 있는 전교생이 100명도 채 되지 않는, 작은 학교를 지향하는 풀무농업고등기술학교에 다니고 있는 3학년 학생이다. 우리 학교는 더불어 사는 평민이 교훈인데, 친환경으로 농사 짓는 방법을 배우고, 자연과 더불어 사는 것을 배운다. 우리 학교에서는 2학년 여름방학이 되면 현장실습을 가는데 현장실습은 여름방학이 시작되자마자 2주 동안 유기농업을 하는 농가에 가서 몸으로 부딪히며 체험하는 활동이다. 수확부터 포장과 납품까지 직접 배울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다. 현장실습 전까지 나는 늘 생산된 물건을 받고, 또 아무 생각 없이, 마치 기계가 찍어내는 줄 알고 먹는 소비자였다. 이런 나에게 현장실습에서의 활동.. 더보기
[SE카툰] 나이스진의 SE타임 : ① 일석이조 SE - "홍대맛집 중에 사회적기업이 있다구??" ※ 본 카툰은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블로그에서 담아 왔음을 알려드립니다. ② 착해요 착해 SE - "아담부부와 함께 2010홍콩설퍼레이드에 참여한 팀이 사회적기업??" ③ SE와 함께하는 나이스한 하루 - "나이스진의 하루를 따라가볼까요?" 더보기
한국의 사회적기업을 알아보자! 비영리조직과 영리기업의 중간성격으로 운영되는 사회적기업은 일자리 창출과 같은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면서 이윤을 창출하고, 창출된 이윤은 다시 사회적 목적에 재투자하는 기업이다. 그렇다면 한국에서 사회적기업에 대한 논의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1997년 금융외환위기 이후 근로 빈곤층의 문제, 고령화 사회의 진입, 사회서비스 수요의 증가, 고용 없는 성장 시대 도래 등으로 일자리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게 되면서 부터이다. 초반 민간단체 중심으로 논의된 사회적기업은 2005년 국회와 노동부를 중심으로 사회적기업에 대한 법제화가 검토되었고, 2007년 사회적기업 육성법이 시행되었다. * 2007년 1차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은 '아름다운가게' 사회적기업 육성법은 사회적기업을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