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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적 소비

게임보다 재미있는 역사체험, 아트브릿지 올해부터 주5일제 수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박물관으로 나들이 나오는 가족이 부쩍 늘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땐 아이들을 데리고 갈만한 곳으로 박물관만큼 좋은 곳도 없을 것이다. 그런데 박물관 관람 후 우리 아이들, 본 것을 얼마나 잘 기억하고 있을까? 우리의 어렸을 적 모습을 떠올려보자. 수많은 전시물을 보고, 설명을 들은 것이 얼마나 기억에 남았는가? 이러한 문제의식을 갖고, ‘뮤지엄플레이’라는 독자적인 브랜드를 개발하여 어린이들이 역사를 게임보다 재미있고 생생하게 느끼도록 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사회적기업이 있다. 바로 사회적기업 (주)아트브릿지이다. 기억에 남지 않는 박물관 견학은 사절! 아트브릿지의 탄생 배경 ▲ ‘박물관은 살아 있다’고구려편·신라편·백제편·정약용편 출연 배우 (주)아트브릿지.. 더보기
상품의 ‘윤리적’ 점수는 어떻게 매겨질까요? 다음 자료는 영국의 대안 소비자 단체인 ethical consumer가 제품의 ‘윤리성’을 평가하는 기준입니다. 이 단체는 20년 전부터 이 기준에 근거하여 데이터를 수집하고 매일 새롭게 업데이트하고 있다고 합니다. 평가는 5개의 주요 카테고리를 19개의 영역으로 나누고 다시 300가지 주제에 관한 세부 사항을 점검하여 이루어집니다. 우리나라의 제품들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참고할 수 있으리라 생각되어 번역 소개합니다. 먼저 5개의 주요 카테고리에 대한 개요을 살펴보겠습니다. 1. 동물 동물실험 1980년대에 화장품 회사의 동물실험에 대한 논란을 계기로 동물실험에 대한 반대의견이 거세졌다. 그러나 불법이 된 지금까지도 제품과 화학성분에 대한 동물실험은 계속되고 있다. 동물실험을 하는 기업들이나 동물실험에 대.. 더보기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드는 우리밀 10%의 희망 2011년 예상 우리밀 수확량은 약 4만 톤 정도에 달합니다. 하지만 자급률은 2%에 밖에 미치치 못하는 실정입니다. 식량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소비! 이 또한 '윤리적 소비'의 중요한 사회적 열할일 것입니다. iCOOP생협의 우리밀 소비량은 2006년 기준으로 820톤에서, 2010년 2,727톤, 2011년에는 5,250톤을 계약 수매하는 규모로 확대되었습니다. 이는 전국의 우리밀 생산량의 10%를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지난 5년간 iCOOP생협과 조합원, 그리고 생산자들이 모두 함께 우리밀 생산확대와 자급률 제고에 부단히 노력한 결과입니다. iCOOP생협은 이에 안주하지 않고, '우리밀 10%의 희망'을 바라봅니다. 그 일환으로 'iCOOP생협 우리밀 축제'가 지난 26일 구례군 토지면 오미마을 일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