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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트레이드코리아

다른 나라에서 만나는 윤리적 생산 우리나라에도 버려진 현수막 등을 재활용해 멋진 디자인 제품으로 탄생시키는 한국의 사회적기업 ‘리블랭크’ 등이 있죠. 인도에서는 협동조합으로 스스로 고용을 창출하고 수공예 디자인 제품을 만드는 인도의 ‘세와’가 영국에는 장애인과 봉사자들이 자립할 수 있는 Coleg Elidyr’ 란 이름의 캠프힐 커뮤니티가 있습니다. 외국에서 만난 윤리적 생산 현장입니다. (각 제목을 클릭하면 글 본문으로 이동합니다.) 09' 수기부문 장려상 / 인도의 디자인 세와 - 노점상 여성들이 만든 노동조합 -이우춘희 우리가 조금 더 “싸게”사기 위해서는 어느 지역의 자원과 사람들의 노동을 “착취”해서 “불공정”하게 거래를 하고, 이를 통해 우리 손에 “좀 더 싼” 물건이 쥐어지는 것은 아닐까요? 인도 세와(SEWA)라는 여성단체.. 더보기
신이 보호하는 나라에서 온 진짜 명품 이로운몰에 입점한 위 세 제품은 "멀리서 온" 귀한 손님이에요. 어디서 왔을까요? 에베레스트, 안나푸르나로 알려진 "네팔"에서 왔답니다. 어떻게 네팔에서 한국까지 먼 걸음을 하게 되었는지, 그 길을 한 번 더듬어 볼까요? 히말라야 산맥 아래에 자리잡은, 신이 보호하는 나라 네팔. 네팔은 급속도로 변하는 세계 경제 흐름을 따라잡지 못해서 그런지 '개발도상국'이라는 딱지를 붙인 지 꽤 오래되었답니다. 정치 불안정으로 경제 발전이 더뎌지면서 국가경쟁력이 떨어진 네팔 곳곳에는 '빈곤' 의 그림자가 드리워졌어요. 이 빈곤의 악순환에서 벗어나기 위해 한국과 네팔이 힘을 모았답니다. 민주화의 열망이 꿈틀대는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 위치한 '마하구티'. 이곳은 네팔 전역의 150여 개 이상의 생산공동체와 거래하며 페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