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51편 응모작 가운데 시민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어린이, 청소년, 일반 각 10명의 작품을 선발하여 발표합니다. 올해 자유부문 응모작들은 주제와 소재의 다양성이 돋보였습니다.

특히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분야는 수기 부문이었습니다.  그 가운데 류지형 김순영 선미선 이준수 씨 등 여남은 참가자의 글은 필력에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심사위원들은 2시간여의 열띤 논의 끝에 윤리적 소비의 개념을 잘 전하고 지평을 넓히는 작품에 점수를 주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학등록금, 중년 부부의 구매 등 생활 속 소비의 윤리를 다룬 글이 더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동영상 부문에서도 영상 연출력보다는 윤리적 소비에 대한 이해도, 체험의 깊이에 높은 점수가 주어졌습니다. 그러다 보니 일부 잘 쓴 글, 성의 있게 만든 동영상이 수상작에 들어가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 준 모든 참가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우리 사회에 윤리적 소비 문화가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립니다.

2011 윤리적 소비 공모전 자유분야 어린이부문 수상작



2011 윤리적 소비 공모전 자유분야 청소년부문 수상작



2011 윤리적 소비 공모전 자유분야 일반부문 수상작



* 위 최종 수상 명단은 시민심사를 거친 누리꾼인기상(부문별 1, 총 3명)을 포함한 명단입니다.
Posted by 사회적경제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참가자 2011.09.28 16: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기에 모조리 밀렸군요. 수상자분들 축하드립니다.

  2. 2011.09.29 16: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공모전 참가자 2011.10.06 02: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십니까? 이번 공모전에 참가하였던 학생입니다. 우선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감이 되었고 수상하신 모든 분들께는 축하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홈페이지에 딱히 글을 쓸만한 곳이 없어 이렇게 댓글로나마 글을 남기게 됩니다.

    이번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2주간 동안 열심히 준비하였습니다. 밤을 새워가며 포털 사이트내에서 자료 검색을 하고, 자료 정리, 주변 지인들과의 정보 공유까지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물론 이공모전을 준비하는 모든 분들도 저와 같은 노력을 하셨기에 좋은 결과를 얻으셨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결과를 접한 후 아쉬운 점이 많이 남고 개선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기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첫번째, 마감 연장에 대한 것입니다. 으례 공모전을 주최하는 기업에서는 더 많은 작품, 퀄리티가 높은 작품이 들어오기를 바랄 것입니다. 이 공모전을 주최하는 곳과 운영진 분들도 같은 마음이이었겠죠. 그러나 혹시 더 많은 대중들에게 윤리적 소비를 알리기위해서 연장한다고 하지만 작품수가 적어서, 더 좋은 작품을 받아 주최하는 측의 체면을 살리기 위해 기간을 연장하신건 아닌지요?
    원래 규정되어 있던 날안에 날짜를 지키려고 수없이 신경쓰고 정성들여 만든 작품을 접수 하신분들의 마음은 생각해보셨나요?

    두번째, 수기 작품으로 작품이 몰린점에 대해서입니다. '윤리적 소비의 개념을 잘 전하고 지평을 넓히는 작품에 점수를 주기로 결정했습니다.이에 따라 대학등록금, 중년 부부의 구매 등 생활 속 소비의 윤리를 다룬 글이 더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동영상 부문에서도 영상 연출력보다는 윤리적 소비에 대한 이해도, 체험의 깊이에 높은 점수가 주어졌습니다. 그러다 보니 일부 잘 쓴 글, 성의 있게 만든 동영상이 수상작에 들어가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라고 공지글을 올리신 걸 보았습니다. 그렇다면 공모할때 공모요강에 중점으로 보는 부분이 이런 것이다라는 심사기준을 더 명확히 하셨다면 준비했던 모든분들이 그점을 착안하여 방향을 바꾸지 않았을까요? 이 글을 보고 나니 저도..내가 헛된 방향으로 작품을 완성했내.., 노력이 물거품이 됫네..라며 매우 속상하였습니다.

    이제까지 수상작들을 보면 대부분 수기작품이 선정된 것을 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이곳에서는 처음부터 수기작품이 수상작으로 되기를 바라며 심사하시는데 많은 영향을 끼쳤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윤리적 소비에 대한 이해도와 체험으로 심사기준을 잡았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자유부분에서 사진과 웹툰은 윤리적 소비를 보여줄 수 있는 것에 대해 제한이 많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에서.. 과연 사진과 웹툰이 말로 장황하게 풀어낸 수기작품에 대해 얼마나 더 많은 것을 표현할 수 있을까요? 과연 윤리적 소비에 대한 개념의 이해와 체험에 대한 깊이감을 사진으로 표현한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심사위원분들이 설명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럴거면 처음부터 자유부문에 다양한 부분으로 받지 않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수기 작품 쓰는게 유리하다고 명시를 해놓으세요

    또한 공지글에 수기작품이 경쟁이 치열하다고 하셨는데 당연히 수기 작품이 많이 접수가 된만큼 치열했겠지만.. 자유부분을 두어 자유스럽게 접수를 받는 공모전을 할 거였다면.. 모든 분야에서 참여하였던 참가자들에게 형평성을 두어야 하지 않을까요..

    몇 달 전 세븐 스프링스에서 주최하는 공모전이 기간의 연장과 심사를 잘못하여 대학생을 우롱하는 주최사라며 언론에 보도된 적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각종 기업들이 공모전을 주최하면서 공모전 자체만을 보지 그 참가자들이 심사날짜를 얼마나 기다리는지, 얼마나 노력했는지 보려고 하지 않고 막무가내로 진행하여 눈총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몇회를 진행해온 윤리적 소비 공모전은 이런 사태를 겪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이 글이 공모전에 떨어져 기분이 좋지 않은 한 학생의 불만글이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공모전 하나만을 바라보고, 이것을 통해 무엇인가를 얻으려고 하는 사람, 단 한명만이라도 생각해보신다면..올바른 규정과 날짜 준수, 정확한 공시 등 수정할 부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10차례 이상 공모전에 임해보았지만 이렇게 글을 올리는 적은 처음이네요. 두서 없이, 말재주없이 글을 썼지만.. 향후에라도 공모전을 주최하시는데 도움이 된다면 감사하겠습니다.

  4. 정원각 2011.11.09 09: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저는 이 공모전을 주최한 단체 중의 하나인 (재)아이쿱협동조합연구소 사무국장 정원각입니다. 먼저 이렇게 좋은 지적을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아울러 늦게 답을 올리게 된 것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님의 글을 읽어보고 제가 변명을 해야겠자는 생각 보다는 앞으로 조심하고 반영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모집 기간 연장에 대해 앞으로는 특별한 사정이 있기 전에는 하지 말아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꼭 연장을 할 때에는 이미 참여한 분들에게 양해를 받거나 그 분들에게 혜택을 드려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이에 대해 내년에 공모전을 하는 주체들이 모여서 다시 결정을 해야겠지만요.

    그리고 수상이 수기에 많이 몰리게 된 것에 대해서 저희가 심사를 할 때 조심을 했는데도 그렇게 되었습니다. 청소년의 경우를 보면 응모는 수기가 3/4이었으나 상을 받을 때에는 반 정도 받아서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일반의 경우 2/3가 수기였는데 상은 9명이나 받아서 님과 같이 생각하실 수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동영상, 사진 등을 판단할 수 있는 전문가도 심사에 참여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미처 배려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내년에는 꼭 배려하도록 하겠습니다.

    님이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 내년에 최대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부족한 부분이 있거나 더 소통하시고 싶은 것이 있으면 전화 주시기 바랍니다. 010 2229 3666입니다.

    건강하세요.

    • Favicon of http://jogakbo.net 조각보 2011.12.07 12:34  댓글주소  수정/삭제

      소통하는 국장님 멋지십니다.
      세상에 완벽한 소비도 완벽한 공모전도 어렵겠지만
      이렇게 노력하는 소비, 노력하는 공모전이라 윤리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