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적 소비 키워드 별 추천도서 ③ 환경 편] 환경이 위험에 빠지면 우리는 더 큰 위험에 빠집니다. 생존의 문제로 직결되죠. 많은 기업들이 친환경을 강조하며 환경과 대립이 아닌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가지려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기업에만 책임을 전가할게 아니라, 소비자들도 착한 소비의 의무가 있습니다. 진짜 친환경 제품을 선택할 줄 알고 무절제한 소비를 지양해야 합니다. 기업과 소비자와 환경 모두 행복할 수 있는 혜안을 담은 책들을 소개합니다.

* 윤리적 소비에는 연관되는 여러 키워드들이 있습니다. 환경, 공정무역, 공정여행, 사회적기업, 인권... 윤리적 소비를 중심으로 그 아래에 여러 개념들이 고리를 물고 있으며, 윤리적 소비는 그 개념들을 포함하고 있는 것이죠. 그래서 시선을 약간만 달리하면 우리 주위에서 윤리적 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윤리적 소비에 관련된 키워드 별로 책들을 소개합니다. 여러분의 관심 분야에서부터 하나씩 접근을 시작하고 실천해 나가다보면, 어느덧 윤리적 소비라는 넓은 바다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키워드를 길라잡이로 추천도서를 참고해 2013년도 윤리적 소비 공모전에 응모해 보세요. 서평도 환영합니다. 각 책의 설명은 출판사 소개글에서 발췌했습니다.

 

소비자가 환경과 시장을 지배한다. 

에코지능 - 미래 경제를 지배할 녹색 마인드 / 대니얼 골먼 

에코지능이란 생태계를 이해하며 효과적으로 공존하는 능력이다.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필요한 지능, 산업 방식을 비롯한 전면적인 혁신을 의미하는 지능, 진화된 지능이다. 환경과 자연에 대한 종합적인 공감 능력을 높임으로써 소비자는 기업이 장악한 기존의 시장에서 강력한 주도권을 갖게 되며, 이름뿐인 친환경 제품 생산에 속지 않는 혜안을 얻게 된다. 기업 역시 민감한 소비자의 신뢰를 얻는 에코기업으로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녹색 성장 시대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게 될 것이다. 기업에 대한 일방적인 ‘강제’가 아닌, 자연스럽고 지속가능한 소비자 두뇌의 ‘설계’를 통해 바뀌는 시장과 환경의 선순환이 에코지능이 그리는 미래다.

 

쓰레기 제로에 도전하다. 

전 세계 환경 경영의 첫 번째 이름, 인터페이스 / 레이 C. 앤더슨

사무용 바닥재 등을 만드는 세계적인 다국적기업 '인터페이스'사의 환경 경영 사례를 소개한다. 지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생산 단계에서부터 제대로 만들어 쓰레기를 만들어내지 않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이념하에 한 기업의 CEO가 그것을 실천해 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지은이 레이 C. 앤더슨은 기업용 바닥재 생산업체 인터페이스사의 창립자이자 회장 겸 CEO이다. 1997년 지속 가능한 발전에 관한 대통령위원회의 공동의장에 임명되었으며, 1996년 Global Green으로부터 Millennium Award를 수상했고, Ernst & Young에서 수여하는 미국 남동지역 올해의 기업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생태주의 이론 입문서

초록문명론 / 한면희

환경철학을 연구하고 실천해온 지은이가 쓴 생태주의 이론 입문서. 각종 욕망이 숨시고 난무하는 세상은 필자가 꿈꾸는 세상과 거리가 너무나 멀다. 선하지 않은 욕망이 누구에게나 단기적으로 달콤한 부와 권력, 물질적 향유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인류문명의 역사를 생태주의 시각으로 살피고, 현 문명의 환경문제를 점검했다. 또한 환경운동의 핵심적인 흐름을 짚은 뒤, 생명 살림의 패러다임으로서 초록문명이 나아갈 방안을 다루었다. 초록 진보주의의 지평을 여는 것을 과제로 설정하고, 자연 억압적인 현대 과학기술을 극복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실천 방안을 제시하다.

미래를 여는 소비 / 안젤라 로이스턴 

청소년 에코액션 시리즈 1권.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된 시리즈로, 1권 '미래를 여는 소비' 편에서는 소비와 환경, 미래의 관계를 살펴보면서 무절제한 소비가 환경에 미치는 위험성을 경고한다. 소비의 그늘에는 열악한 조건에서 일하는 개발도상국 노동자들과 자원 남용, 환경 문제가 숨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자칫 남의 나라 이야기로 읽히기 쉬운 점을 고려해 우리나라의 현실은 어떤가를 조목조목 짚어 본다. 월마트와 같은 대형 할인 마트가 우리나라에서 왜 철수했을까, 우리나라는 농약과 화학 비료를 얼마나 사용할까, 우리나라의 공정무역은 어디까지 왔을까 등 현실을 냉철하게 진단하고 실천 방안을 제시한다.

Posted by 사회적경제

2010년 동상 수상작

윤리적 소비 체험 수기 부문

지구수비대
(
이대안 여수화양고)


나는 고등학생이다. 그래서 생산자이기보다는 소비자쪽이다. 부모님이 주신 용돈은 당연한 것이고 소비를 하는데 있어서 내가 필요한 것 이상의 윤리를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윤리적 소비라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 맨 먼저 떠오른 생각은 내가 필요한 물건을 사는데 무슨 윤리냐? 웃기시네...’하는 생각이었다.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이윤리라는 고리타분한 느낌마저 주는 단어가 내게 점점 크게 다가오는 것이었다.


내가 쓰는 볼펜은 made in Japan. 연필은 made in USA. 공책과 연습장은 표지가 예쁜 것을 고른다. 다소 비싸도 상관없고 그저 디자인과 색깔이 마음에 드는지 안드는 지 그것만이 나의 선택기준이다.

옷은 더구나 그랬다. 유명한 외국 메이커가 있는 것이 좋았고 비싸면 비쌀수록 그것이 마치 나의 분신인양 집착했다. 부모님을 졸라서라도 입고 싶은 옷은 반드시 입었고, 필요하다면 용돈을 모아 한번에 투자하는 것도 서슴치 않는다.

맥도널드 햄버거, 피자, 콜라등이 나의 입맛을 땡겼고 토요일이면 친구들과 시내에 나가 한번씩 먹어주고 있었다.

가만 돌아보니 이건 완전 비윤리적 소비의 전형이다.

허지만 어때? 친구들도 다 그런걸 뭐....”라고 자위하며 그냥 넘어가기에는 뭔가 찜찜한 느낌이 든다. 내가 바뀌지 않으면서 어떻게 다른 사람보고 바꾸라고 할 수 있겠는가.

 

그래서 학교 기숙사에 있는 몇몇 친구들이 모여 동아리를 만들었다. 이름하여 지구수비대’.

이름은 꽤 거창하지만 우리가 하는 일은 빈 교실에 켜져 있는 형광등 끄기, 에어컨 끄기, 선풍기 끄기 등 쉬는 시간을 이용하여 잠깐씩 활동을 하는 것이다. 몸은 좀 바쁘지만 쉬는 시간 엎어져서 자는 시간을 이용하여 운동겸 뛰어다니니 몸과 마음이 다 가벼워져서 좋았다.

이렇게 실천할 수 있는 몇가지 일부터 우리가 행동으로 옮겨보고 난 후 학생회를 통해 전교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건의를 해보자고 이야기가 되었다.

그리고 우리가 사용한 물건을 만든 기업들의 사회적 평가에 대해 알아보기로 했다. 어차피 소비할 거라면 이제 그런 물건들이 올바른 방법으로 올바르게 생가는 기업에 의해 생산되었는지 아니면 약하고 힘없는 제3세계를 통해 착취의 방법으로 생산되었는지도 한번쯤 살펴보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제는 우리가 좋아하는 브랜드만 보고 사던 여러 가지 제품들을 이 물건을 만든 사람이 누구인지 한번쯤 생각해본다. 농약 상자 안에서 배행기로 도착한 해외 농산물, 대형마트에서 제철 모르고 나오는 채소들, 로열티를 지급하고 들여오는 여러 가지 물건들에 비해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제철과일이나 이왕지사 중소기업이나 장애인들의 협회에서 만든 물건들을 사는 것이 작으나마 우리가 할 수 있는 윤리적 소비의 한 행동이 아닐까. 그리고 이렇게 샀던 치약이나 물건들이 질도 좋고 값도 그리 비싸지 않다는 걸 깨달았다는게 소득이었다.

처음에는 이런 물건들을 만든 회사까지 알아야 한다는게 다소 부담이 되었다. 몰라서도 못고르는 것이었지만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라는 슬로건을 내건 유한 킴벌리나 TV 광고에서 등장하는 기업의 선전을 보면서 나름대로 기준을 세울 수 있었다. 그런 선전들이 이제는 예사롭게 보아지지 않았다. 그렇게 눈을 뜨고 보니 나름대로 기준을 삼을 수 있는 환경과 인간을 생각하는 광고가 눈에 보이고 있었다. 그것은 이제껏 무심히 그냥 지나치고 있었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관심이었다.

 

가만 생각해보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정말 많다.

미래의 소비자인 우리 청소년들이 윤리적 소비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하고 작지만 옳은 방법으로 소비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한다면 앞으로의 사회는 훨씬 긍정적이고 정의로워질 것이다.

우리가 윤리적 소비를 생각하고 관심을 가진다면 그런 올바른 기업들이 더 커 나갈 것이고 그와 같은 작은 흐름이 커다란 파장으로 퍼져나가 생각이 올바르고 제대로 그것을 실현하는 기업들이 점점 많아질 것이다.

세계는 식량부족으로 여기저기서 아우성이다. 쌀이 남아도는 현실에서 남의나라의 식량부족은 강 건너 불일지 모른다. 내 배가 부른데 남의 배고픔이 눈에 들어올까? 그러나 쌀이 남아돈다고 긴장을 풀 일은 아니라는 것이다. 지구 전체적으로 보아 경지면적이 줄고 있다. 1982년 이후 곡물 재배 면적이 인구는 늘었으나 6ha수준에서 정체되어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부분적으로 쌀은 남아돌지만 밀이나 사탕수수는 오른다고 보아야한다. 지구전체로 보았을 때 공급보다 수요가 많다면 지금 우리의 곡물의 패턴이 바뀌어져야한다는 것이다. 지구촌 10%이상의 인구가 빈곤과 기아에 허덕이고 있다. 가까운 북한에서도 식량난으로 힘들어하고 있다는 소식에 가슴이 아프다.

이제는 나의 배부름에 이웃의 배고픔으로 눈감을 수 없다. 우리가 버리고 있는 수많은 음식들, 에너지들, 환경을 이제 양심적이고 윤리적인 방법으로 보아야 한다. 지금까지의 생각없이 집었던 소비패턴을 바꾸는 일이다. 인간을 생각하고 환경을 생각하고 내가 지금 올바른 소비를 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아야 한다. 그것은 이 세상이 한번만 쓰고 버릴 수 있는 물건이 아니기 때문이다.

윤리적 소비는 세상을 바꾸는 행동이다.

우리가 어떤 물건을 사느냐에 따라 미래 우리가 사는 세상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Posted by 사회적경제

마음이 착하면 따뜻하다. 얼굴이 착하면 예쁘다. 그럼 문제, 소비가 착하면? 정답을 알고 싶다면 당당히 외쳐보자. 우리의 소비는 당신의 생산보다 ‘생산적’이다! 라고.

 

HERI Review에서 ‘착한 경제’라는 말을 처음 사용했을때 였습니다. 신문이 나오고 몇 일 후 이 단어에 대한 독자 투고가 들어왔습니다. 글을 보내주신 독자분은 어느 지역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국어 선생님이셨습니다. 글의 요지는, 경제란 단어는 가치를 가질 수 없기 때문에, 착하다 착하지 않다라고 이야기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착한 경제라는 단어가 국어학적으로 말도 안되는 표현이라는 것이지요.


고백하자면, ‘소비’도 마찬가지입니다. 소비자가 착하거나 착하지 않을 수 있지만, ‘소비’ 자체가 착하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국어학’적으로 말이죠. (이런 이야기 함부로 하다가 혼날까 무섭긴 하지만) 하지만 그렇다고해도 어쩔 수 없습니다. 왜냐구요? 느낌 때문이죠! ‘착한 소비’ 하면, 느낌이 팍! 오지 않으세요?


사실 착한 소비의 공식 이름은 지속가능한 소비, 또는 윤리적인 소비입니다. 지속가능한 소비와 윤리적 소비는, 쉽게 표현하자면 배다른 형제 같은 관계 입니다. 누가 품었는가, 즉 어머니가 누구냐에 따라 조금 다른 성격을 보이는 셈이죠.


지속가능한 소비의 어머니는 ‘환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비 생활을 영위하면서도 환경을 보호하는 것, 그것을 지속가능한 소비라고 하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UNEP(UN산하 환경전문기구)에서는 지속가능한 소비란 ‘과소비를 줄이고 환경의 파괴를 피하면서’ 이루어져야 하며, ‘제품의 사용뿐 아니라 폐기와도 관련이 깊다’고 말하고 있죠. 환경을 생각한다면 소비하는 것보다 소비 후 나온 쓰레기를 어떻게 버리느냐가 더 중요할테니까요.


그렇다면 윤리적인 소비의 어머니는? 아마도 ‘인권’ 혹은 ‘사람’일 것 같네요. 일반적으로 윤리적인 소비를 설명할 때에는 최종 아웃풋으로 나온 제품 자체의 품질 뿐 아니라 그 제품이 ‘만들어진 과정에 대해서도 가치를 부여하여 소비하는 행위’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즉 생산 과정에서 누군가 불합리한 대우를 받지는 않았는지,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면서 만들어진 것인지를 소비의 기준으로 삼는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몇몇 선구적인 소비자들은 상대적으로 생산 과정을 지켜보기 어렵고 그래서 피해가 가기 쉬운 제 3세계에서의 생산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죠. 그리고 윤리적인 소비를 가능하도록 하는 생산에 대해 사회는 ‘공정무역’이라는 이름을 붙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지속가능한 소비와 윤리적인 소비는 비슷하게 성장한 것 같아요. 최근에는 유사한 정의로 설명되곤 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착한 소비 형제, 즉 지속가능한 소비와 윤리적 소비의 아버지가 누구인가 하는 것을 밝히는 것은 중요한 일일 것 같군요. 그들의 아버지가 누구(무엇)인가 하는 것은 결국 ‘착한 소비’를 정의하는 핵심 키워드가 될테니까요.


아시다시피, 정답은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착한 소비 형제의 호적을 이 단어 밑에 넣어두고 싶군요. 바로 ‘책임감’ 말입니다.


지속가능한 소비건 윤리적인 소비건, 즉 환경에 대해서건 생산자에 대해서건, 소비자로서 ‘책임’을 가지고 있는가 하는 점은 같습니다. 제품이 생산 과정을 통해 가치가 더해지는 사슬을 가지고 있다면, 소비자는 이 가치 사슬의 가장 높은 곳에서 가장 극대화된 가치를 사용함으로써 제품이 갖는 가치의 대부분을 없애는 역할을 합니다.


제품을 구입하기 위해 비용을 지불하고, 소비자는 자신이 원하던 효용을 얻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비용을 줄이자고 가치가 쌓이는 과정에 대해 눈을 감아서는 안되겠죠. 소비자는 사슬 최고의 권력자로서, 제품이 만들어지고 소비되며 버려지는 일련의 가치 사슬이 건전하고 건강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조장(?)할 ‘책임’을 가지고 있는 셈입니다. 생산 과정 – 소비 과정 – 폐기 과정에 이르기까지 불가침적인 ‘권력’을 행사하는 일이지요.


바로 이 ‘책임’이 착한 소비의 핵심입니다. 이 책임은 ‘나의 행복을 위해 나를 포함하여 그 누구의, 그 무엇의 어쩔 수 없는 피해도 좌시 하지 않겠다!’ 정도의 다짐으로 표현할 수도 있겠네요. 때문에 착한 소비는 지구는 물론, 시공간을 공유하고 있는 이 시대의 모든 사람들과 소비자 본인이 모두 행복할 수 있는 소비라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UNEP에서는 학생들에게 개념을 소개할때, 지속가능한 소비는 아래와 같은 내용을 포함한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욕구 충족/삶의 질 높이기/자원의 고른 분배/다음 세대를 위한 여러 행동/
소비할 때 요람에서 무덤까지의 관점 유지하기/자원을 최소화하여 쓰레기와 공해 줄이기


결국 모든 주체, 모든 과정, 모든 가치를 고려해야 한다는 의미이겠지요.

다소 복잡하고 난해한 개념인 것 같지만, 이렇게 생각해 봅시다. 착한 소비란, 그 누구도 피해 보지 않는 소비다- 라고 말이죠.

그래서 제품을 선택할때마다 되짚어 보는겁니다.
관련된 모두가 일한만큼 대가를 받았을까? 보호 받아야 하는 어린이가, 혹은 원치 않는 누군가가 강제로 일을 하진 않았을까? 환경에 피해를 끼치지 않는 재료를 사용했을까? 혹은 괜한 동물이 희생되지는 않았을까? 어쩌면 내가 이걸 구입해서 힘든 처지에 놓인 누군가가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될까? 마지막으로, 이걸 버릴때 지구가 아파하진 않을까?

 

착한 소비라는 키워드를 가진 플리커(Flickr)의 사진들

사진 공유 사이트인 플리커(Flickr)에서 착한 소비로 검색해서 찾은 사진들. 마치 개념의 복잡성을 보여주듯 다양한 사진들이 검색되었다.



어떤가요? 내가 소비하면 할 수록 더 많은 사람이 행복해 지는 상황, 제품의 가치가 소비되면서 남은 것이 쓰레기가 아니라 또 다른 가치가 생겨나는 상황, 소비가 생산보다 더 ‘생산적’인 상황. 마치 마법 같지 않나요? 마법 같지만 현실적인 이야기가 바로 ‘착한 소비’의 이야기 입니다.



출처: 한겨레경제연구소 착한경제블로그 http://goodeconomy.hani.co.kr/archives/926
작성일: 2010.4.12

Posted by 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