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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의 힘/키워드 별 추천도서

돈으로 배우는 행복한 미래 '사회적 경제'

[윤리적 소비 키워드 별 추천도서 ⑪ 사회적 경제 편] 자본주의 시대에 돈은 중요합니다. 그렇지만 같은 돈이라도 사람에 따라 각각 다른 의미로 존재합니다. 돈에 지배당하기와 돈의 주인으로 살기. 돈을 경영하기와 삶을 경영하기. 우리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어떤 모습이 되어 있으면 좋을까요? 올바르게 돈을 이해하고 관리해서 행복한 어른으로 자라는 비결을 공개합니다.  

* 윤리적 소비에는 연관되는 여러 키워드들이 있습니다. 환경, 공정무역, 공정여행, 사회적기업, 인권... 윤리적 소비를 중심으로 그 아래에 여러 개념들이 고리를 물고 있으며, 윤리적 소비는 그 개념들을 포함하고 있는 것이죠. 그래서 시선을 약간만 달리하면 우리 주위에서 윤리적 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윤리적 소비에 관련된 키워드 별로 책들을 소개합니다. 여러분의 관심 분야에서부터 하나씩 접근을 시작하고 실천해 나가다보면, 어느덧 윤리적 소비라는 넓은 바다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키워드를 길라잡이로 추천도서를 참고해 2013년도 윤리적 소비 공모전에 응모해 보세요. 서평도 환영합니다. 각 책의 설명은 출판사 소개글에서 발췌했습니다.

 

200만 원을 버는 환경 운동가와 천만 원을 버는 의사 중 누가 더 행복할까?

나에게 돈이란 무엇일까? - 돈 / 이시백 외

돈과 교육과의 관계, 용돈의 활용과 올바른 소비 등 다양한 주제와 입체적인 접근을 통해 어려운 ‘돈’이야기를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쉽게 담고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 살면서 돈에 휘둘리는 삶을 살 수밖에 없는 현실과 직면해 있는 청소년들과 함께 돈의 본질과 돈의 작동원리 그리고 돈의 지배로부터 벗어나 돈의 주인으로 살 수 있는 창의적이고 새로운 방법들을 찾아본다. 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통해 올바르게 돈을 생각하는 방법과 욕망을 조절하며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지혜와 힘을 기르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우리 아이들에게 ‘돈’이 아니라 ‘경제’를 알게 하자!

작은 경제학자를 위한 자본주의 교과서 / 강수돌

우리를 둘러싼 자본주의를 이해하고 비판적으로 수용하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책을 통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자본주의 경제 체제가 영원불변이 아니라는 것, 앞으로 자본주의 경제가 어떤 모습으로 변해 갈 것인지 가늠하는 일이야말로 세계사의 흐름을 한눈에 꿰뚫어보는 천리안이 되어 줄 것이라는 사실을 이야기한다. 1부에서는 자본주의가 어떻게 시작됐고, 어떻게 발전해 왔으며, 그 중심에 서 있던 사람들은 누구였는지를 다룬다. 2부에서는 지금 현재의 자본주의가 어떤 모습으로 서 있는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3부 ‘자본주의의 미래’에서는 미래를 객관화시켜 바라볼 수 있게 도와준다.



똑똑한 경제 습관을 기른 아이가 행복한 미래를 준비한다!

세 개의 잔 - 행복한 부자가 되는 첫 그림책! / 토니 타운슬리

여덟 번째 생일날, 아이는 ‘모으기’, ‘쓰기’, ‘나누기’ 세 개의 잔을 선물로 받는다. 세 개의 잔 중 어느 잔이 가장 마음에 들었을까? 이 책은 경제 교육에 일찍 눈을 뜬 토니 타운슬리가 자녀와 함께 했던 용돈 관리 비법을 담은 그림책이다. 2011년 미국에서 출간 즉시 아마존닷컴 어린이 경제 분야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부모의 입장에서 아이와 함께 쉽게 실천할 수 있다. 어른이 돼서도 돈을 잘 관리하는 법을 가르쳐 주고 아이 스스로 저축과 소비, 기부를 시스템화 할 수 있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인생을 행복하게 사는 지혜를 가르쳐 준다. 세 개의 잔을 통해 저축, 소비, 나눔의 개념과 실천 방법, 그리고 인생을 행복하게 사는 지혜를 배울 수 있다.

 

돈이 많으면 정말 행복해질까?

지구를 구하는 경제책 / 강수돌

공부를 잘하면 돈을 많이 벌까? 돈이 많으면 정말 행복해질까? 우리생활의 원동력이 되어주는 경제이야기를 쉽게 풀어 설명했다. 이 책은 돈이란 무엇인지, 돈을 어떻게 벌어서 사용하면 좋은지를 주위의 친구들, 다양한 직업을 가진 어른들, 이웃 나라 중국 등을 예로 들어 자세하게 들려준다. 저자는 서울대에서 경영학을 공부하고, 독일 브레멘대에서 노사관계 분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경영학부 교수로 재직하면서 ‘돈의 경영’이 아닌 ‘삶의 경영’을 가르치고 실천한다. 돈벌이가 아닌 살림살이의 관점에서 사회와 삶을 바라보고 ‘아래로부터의 시각’으로 이웃과 역사를 바라볼 때 희망이 열리고 더불어 행복한 세상도 올 것이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