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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적 소비의 동반자/사회적기업

빌 드레이튼이 한국의 사회혁신가들에게 보내는 영상편지 한국이 아쇼카글로벌 네트워크의 한 가족이 되기를 우리 모두가 수년간 기다려왔습니다. 아쇼카 한국의 출범은 정말 중요한 일입니다. 삼성전자가 혁신적 발전으로 애플의 위상에 도전하고 있는 것에서 볼 수 있듯, 아쇼카는 한국에서 나오는 혁신적 아이디어가 전 세계 사회적기업가 네트워크를 변화시키고 더욱 풍성하게 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지금은 인류역사에서 굉장히 중요한 시기입니다. 세상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하였던 대변환을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우리 사회는 반복적 업무와 효율성을 최우선 순위로하여 조직되어왔습니다. 제조업 생산라인이나 전통적인 회사 운영방식, 기존의 교육시스템. 이 모든 것들이 사람들에게 특정한 기술과 규칙을 가르치기 위해 만들어졌고, 사람들은 그 규칙을 따르며 거.. 더보기
타인을 돕는 행복한 삶, 드림앤챌린지 [사회적기업 홍보방송 서른세 번째, '㈜드림앤챌린지'] 충남 천안에 위치한 드림앤챌린지는 ‘타인을 돕는 삶이 가장 행복하다’는 슬로건을 갖고 있습니다. 취약계층 및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을 통해 지역사회의 경제에 기여하는 사회적기업입니다. 카페, 천연비누, 청소, 공정여행, 음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폭넓은 선택의 기회가 윤리적 소비자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본 영상은 2012년 4월 2일 사회적기업의 착한 소비 문화 확산과 시장 경쟁력 향상을 위해 롯데홈쇼핑,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맺은 "우리홈쇼핑 사회적기업 광고방송 제작지원" 협약에 따라 제작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홈페이지(www.ikose.or.kr)을 통해 확인.. 더보기
그라민베올리아, 방글라데시의 ‘봉이 김선달’이 되다 사회적기업과 다국적기업의 결합은 득(得)일까 독(毒)일까? 대표적 사회적기업인 방글라데시 그라민은행과 베올리아, 다농, 아디다스, 인텔 등 거대 다국적기업들이 몇 년 전부터 방글라데시에서 합작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중 세계 1위의 수(水)처리기업 베올리아(프랑스)는 식수공급 사업에 진출했다. 방글라데시 저소득층에게는 ‘물=독극물’이다. 주민들이 식수로 사용하는 강물과 지하수가 다량의 비소에 오염돼 있기 때문이다. 그라민베올리아워터의 홈페이지에 따르면 최소 3000만 명~최대 8000만 명의 방글라데시인들이 비소중독 위험에 노출돼 있다. 지난 2010년 6월 의학전문지 랜싯(Lancet)의 연구보고서 ‘방글라데시의 식수를 통한 비소 및 만성질환 원인과 사망자 발생’에 따르면 수도 다카의 사망자 중 2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