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윤리적소비 공모전'에 해당되는 글 53건

  1. 2012.06.15 상품의 ‘윤리적’ 점수는 어떻게 매겨질까요?
  2. 2012.06.08 아톰, 지역 소상인 위해 '돈'으로 변신

다음 자료는 영국의 대안 소비자 단체인 ethical consumer가  제품의 ‘윤리성’을 평가하는 기준입니다. 이 단체는 20년 전부터 이 기준에 근거하여 데이터를 수집하고 매일 새롭게 업데이트하고 있다고 합니다. 

평가는 5개의 주요 카테고리를 19개의 영역으로 나누고 다시 300가지 주제에 관한 세부 사항을 점검하여 이루어집니다. 우리나라의 제품들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참고할 수 있으리라  생각되어 번역 소개합니다. 

먼저 5개의 주요 카테고리에 대한 개요을 살펴보겠습니다. 

 


1. 동물

 

 

동물실험
1980년대에 화장품 회사의 동물실험에 대한 논란을 계기로 동물실험에 대한 반대의견이 거세졌다. 그러나 불법이 된 지금까지도 제품과 화학성분에 대한 동물실험은 계속되고 있다. 

동물실험을 하는 기업들이나 동물실험에 대해 부적절한 정책을 가진 기업들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평가가 내려질 것이다. 동물 실험을 하는 가정용 제품들과 애완동물들을 위한 식품들도 마찬가지이다. 의약품도 예외일 수 없다. 

공장식 농장
현대의 농장은 대부분 산업화되었고 집약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대량생산을 추구하기 때문에 ‘공장식 농장’으로 불려지기도 한다. 이런 유형의 농장에서 많은 동물들이 움직일 수도 없을 정도로 밀집된 공간에서 사육되고 있으며 그 결과 건강하게 살아가지 못하고 있다. 

동물 보호론자들은 농장 동물들을 연민과 존중의 마음을 가지고 길러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가치는 공장식 농장의 사육방법에서는 실현될 수 없는 것이다. 공장식 농장에서 나온 육류, 달걀(battery egg)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평가가 내려질 것이다. 

일반적으로 유기농 농장이 훨씬 바람직하며 유기농 육류와 유기농 농장에서 생산되는 신선식품들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평가가 내려지지 않는다. 

동물 학대
동물을 학대한 의혹이 있거나 동물 학대 의혹이 드러난 기업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평가가 내려질 것이다. 또한 동물에게 고통을 가하는 일체의 행위 – 동물원과 서커스 운영 혹은 광고에 동물을 사용하는 것-에 관련이 있는 기업도 마찬가지이다. 가죽 또는 젤라틴같은 부산물을 얻기 위해 도살장을 이용하는 행위도 포함된다.

세부 평가 기준 자세히 보기
윤리적 소비를 위한 평가기준 – 동물편 



2. 환경

 

 

환경 보고서 
본 기관은 매년 기업들에게 환경에 대한 회사의 방침과 환경관련 보고서를 요청한다. 초기에 기업들은 ‘환경 영향을 최소화’시킨 모호한 보고서만을 보내주었다. 오늘날에는 많은 기업들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세밀한 보고서와 이를 줄이기 위한 구체적인 목표를 정하여 알려주고 있다.  

우리는 모든 분야의 기업들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또한 이 기업들이 목표를 정하고 자체적으로 검증된 보고서를 작성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이를 ‘면제’해주는 경우는 환경 보호 혹은 사회 개혁을 목표로 하는 중소 규모의 신생 기업들인 경우와 거래액이 5백만 달러 이하인 경우  뿐이다. 

원자력 발전 
녹색 운동 진영 내에서 원자력 발전소에 관한 의견이 양분되고 있지만 우리는 이에 대해 어느 한쪽을 지지하지는 않고있다. 원자력 발전소가 저-탄소 발전의 대안일 수 있다는 것도 사실이며 반대 운동가들이 주장하듯이 사고의 위험을 내재적으로 안고 있으며 방사능 누출과 수천년 동안 없어지지 않으며 확실한 처리 방법을 아직도 모르고 있는 폐기물 문제 또한 안고 있기 때문이다. 

기후변화 
기후변화는 더이상 가설이 아니며 인류가 직면한 문제가 되었다. 이를 초래한 것은 인류이며 이를 해결해야 하는 것도 인류의 책임이다. 우리 모두는 환경을 위해 작은 것이라도 해야 한다. 항공산업 그리고 정유산업을 포함하여 기후 변화에 무거운 책임을 져야 하는 산업분야가 있다. 

동일한 분야의 제품보다 기후변화에 더 심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기업(연비가 좋지 않은 자동차같은 제품들)은 부정적인 평가를 받게 될 것이다. 또한 기후변화에 대해 올바르지 않은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기업에 대한 평가도 부정적으로 내려질 것이다. 

환경오염과 유해 물질 
환경오염이라고 해서 대형 석유 유출 사고나 만명의 목숨을 앗아간 인도 보팔의 1984년 대형 화학물질 누출사고 같은 것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샴푸에서부터 컴퓨터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범위의 다양한 분야에서 수만가지의  합성 화학물질이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물질 중 많은 수가 환경을 오염시키고 건강을 해치는 것이다. 

이 중 일부는 수년동안 우리 몸의 지방층에 축적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PVC같은 일부 물질은 생산 과정에서 뿐 아니라 사용되는 기간과 폐기된 이후에도 환경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 이러한 물질들 중 대부분은 WWF와 그린피스같은 환경보호 단체에 의해 특별히 주의해야 할 항목으로 분류되어 왔다. 

일부 기업들은 이러한 화학물질의 사용을 단계적으로 중지하고 있지만 변화를 따라 오지 못하는 기업들에 대해서는 압력을 가해야만 한다. 살충제와 제초제도 이러한 물질에 속한다. 우리는 유해한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으며 환경과 아이들에게, 우리의 건강에 보다 좋은 대안이 되는 제품을 추천하고 있다. 

서식지와 자원 보호 
이 부문은 특정 지역의 환경을 파괴하거나 서식지와 자원을 고갈시키는 행위를 살펴보는 것이다. 팜 오일 농장이 오랑우탄을 멸종위기로 몰아넣고 있는지, 오염물질이 바다 환경 혹은 숲을 파괴하고 있는지에 관한 것이다.

현재의 환경을 보호하고 동식물의 멸종을 예방하는 것은 다른 어떤 것보다도 중요한 일이다. 당신의 쇼핑이 환경을 위협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확인하고 싶다면 재활용 종이와 FSC 인증 종이를 사용하고, 가능하다면 팜오일 제품은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세부 평가 기준 자세히 보기
윤리적 소비를 위한 평가 기준-환경편



3. 인권

 

 

인권 
우리는 ‘독재적인 정권’이라고 판단되는 나라에서 사업을 하거나 자회사를 두고 있는 기업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내린다. 

파이프라인을 건설하기 위해 거주민을 내쫒는다거나 인권유린을 자행해온 기관들을 고용하는 등 인권 유린 행위도 부정적인 평가로 이어질 것이다. 포르노 제작자와 배포자도 이에 포함된다.

노동자의 권리 
1911년 뉴욕의 의류공장 화재로 500명의 노동자가 사망했다. 노동자들은 무자비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며 저임금을 받고 있었다. 100년동안 상황이 개선되어 왔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전세계적으로 노동자들은 노동착취 상황에 여전히 취약한 상태이다. 

2005년에는 방글라데시 화재로 250명이 사망했다. 공장의 문은 탈출을 방지하기 위해 잠겨져 있었다. 우리는 일주일에 60시간 이상의 노동, 저임금, 성희롱 혹은 건강과 안전 규정을 어기는 모든 상황의 노동자 인권 탄압을 평가에 반영할 것이다.  

하청공장 관리 
우리가 구매하는 제품 중 많은 수는 외국의 공장에서 하청 생산된 것이다. 이런 경우에도 우리는 기업들이 하청 공장의 근로 환경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외국 하청기업에 생산을 맡기고 있는 기업들에게 ‘하청 생산 정책’을 우리에게 제출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이 정책은 기업들이 하청 공장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가에 관한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있어야 한다. 환경 정책과 마찬가지로, ‘국법을 준수하는’것에 관한 막연한 문구가 대부분이었으나 오늘날에는 다양한 노동 조건들과 회계 감사 등 보다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규정되고 있다. 

인증된 공정무역 제품을 제조하는 기업들이 이 부문에서 최고의 평점을 받게 된다. 안타깝게도 좋은 규정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이 규정들이 준수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으며 규정과 반대로 시행되고 있는 경우도 많이 발견되고 있다. 따라서 최고의 회사 정책을 천명하고 있는 기업이 노동자 인권  부문에서 최악의 평점을 받는 경우도 있다. 

무책임한 마케팅 
이 부문은 건강을 해치고 상해를 유발하는 방식으로 제품을 홍보하는 기업들에 주목하는 것이다. 가장 유명한 기업으로 분유를 홍보하는 방식 때문에 비판을 받아 온 네슬레를 들 수 있다. 

무책임한 마케팅의 또 다른 예는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제품을 팔고 있는 제약기업을 들 수 있다. 

무기와 군대 
이 부문은 군대에 무기를 납품하고 있는 기업들 뿐 아니라 기타 다른 품목들을 납품하고 있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도 포함합니다. 

권총 판매 또한 이 부문에 포함되며 이는 미국의 가장 유명한 슈퍼마켓이 우리에게서 낮은 평점을 받게 된 이유이다. 

세부 평가 기준 자세히 보기
윤리적 소비를 위한 평가기준 – 인권 



4. 정치

 

 

반-사회적인  재정운영
일부 기업은 막대한 수익을 거두고 있음에도 세금 납부를 회피하려 한다. 또 다른 기업들은 내부 거래 혹은 비자금 관리, 가격 담합등의 이유로 부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우리는 또한 ‘과도한 임원들의 임금’(백만달러 이상의 연봉) 을 지급하는 기업들에게도 낮은 평가 점수를 주고 있다. 임원들에게 지나치게 높은 임금을 지급하는 것은 윤리적이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불매운동 
기업들은 정말 많은 이유로 불매운동의 대상이 되고 있다. 우리가 특정 불매운동을 지지하지는 않지만 등록된 본부가 있는 불매운동에 대해서 알리고 있다 . 

일부 단체들은 불매운동이 해외 공장 폐쇄로 이어져 노동자들의 일자리를 뺏고 생활을 위협하는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또 다른 단체들은 매우 효율적으로 불매운동을 벌일 수 있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우리는 소비 품목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유전자 조작 
세계적인 유전자 조작 기업 중 일부는 특허권과 같은 국제간 유전자 조작(GM) 식품 거래를 위한 법률에 관련하여 정부에 로비를 하고 있다.  

시민단체들은 종자의 재사용에 관한 권리도 기업이 소유하게 되는 특허 작물은 가난한 농부들에게서 미래에 사용할 종자를 지키는 능력을 빼앗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기업들은 GM 식품의 수출을 제한한다는 이유로 유전자 조작식품이 환경에 미치는 잠재적인 영향을 통제하는 ‘생물학적 연구에 대한 안전성’의 국제 기준에 반대하며 로비를 벌여 왔다. 

정치활동 
우리는 기업들이 로비 활동과 정치 자금을 통해 정부에 너무 많은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정당에 돈을 기부하거나 국제적인 로비 기관을 통해, 정부과 기관을 상대로 정책 변경을 위한 로비를 하고 있는 기업들은 부정적인 평가를 받게 된다.  

세부 평가 기준 자세히 보기
윤리적 소비를 위한 평가기준 – 정치



5. 지속가능성

 

 

기업 정신
우리는 기업의 전반적인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성에 부합하는 정신을 실현하는 기업들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1990년대에는 윤리적 상품이 주로 윤리적 기업들에 의해 만들어졌으나 오늘날에는  ’윤리적’ 기업을 정의하는 것이 쉽지 않게 되었다. 다만 제품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뿐이다. 

생활협동조합이나 비영리적 거래, 완전 채식을 지향하는 기업 그리고 유기농과 공정무역제품만을 판매하는 기업들은 윤리적기업에 포함된다. 

제품의 지속가능성
‘지속가능성’  분야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제품들은 다음과 같다:

  • 유기농 제품
  • 공정무역 제품
  • 에너지 효율 제품
  • 비건 혹은 채식주의자를 위한 인증된 제품들

세부 평가 기준 자세히 보기
윤리적 소비를 위한 평가기준 – 지속가능성 

자료 출처
 Our Ethical Ratings – ethical consumer

Posted by 이로운넷

아톰, 지역 소상인 위해 '돈'으로 변신

2012.06.08 15:21 추천상품/서비스 | posted by 사회적경제

저는 아톰입니다. 작가 데츠카 오사무씨가 ‘철완 아톰’이라는 만화를 그리면서 저를 만들었죠. 한국에선 우주소년 아톰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저는 2003년 와세다의 다카다노바바에서 태어났습니다. 제 생일을 기념해 고향의 주민들이 지역 공동체를 육성하고, 거리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2004년 4월 7일에 아톰 화폐를 만들었어요. 아이들과 지구의 미래를 위한 변신 이야기, 들어보실래요?
 
어린 시절 만화에서 본 아톰은 한 손을 쭉 뻗고 하늘을 날아다니는 꼬마의 모습이었지만, 누구보다 든든한 무쇠 팔 히어로였다. 아톰의 탄생지역은 일본 와세다의 다카다노바바. 만화상의 설정으로 생일은 2003년 4월 7일이다. 1963년에 만들어진 만화로 일본의 최초 애니메이션이라고 하니 그 당시 2003년이라는 먼 미래의 ‘우주소년’ 탄생을 기대했을 만 하다.
 
그렇게 아이들의 친구로 지구를 위해 싸우던 아톰은 2012년인 지금도 여전히 ‘마력’을 뽐낸다. 와세다 지역의 지역 화폐로 다시 돌아온 것이다. 통화의 단위인 ‘마력’은 십만 마력의 힘을 가진 아톰에서 따왔다. 아톰 화폐 출범 초기 3년간은 10 마력, 100 마력, 200 마력이 유통되다가 2007년 부터는 200 마력이 폐지되고 대신 50 마력이 탄생했다.

아톰 화폐 '마력', 1년 안에 쓰세요
 
아톰 화폐 '마력'은 와세다의 210여 개의 가맹점을 비롯한 삿포로, 센다이 등 12개 지부에서 받을 수 있는데, 지역 농산물을 파는 가게에서 야채를 구매한다거나 장바구니 사용하기, 일회용 젓가락 대신 개인 젓가락 챙겨 다니기 등 환경에 좋은 일을 하면 지급된다. 지역 축제에 참가를 하거나, 거리 청소 등을 하여 적립할 수도 있다. 판매를 하지 않고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받는 것이 원칙이다.
 
아톰 화폐는 전국 어느 가맹점에서든 사용할 수 있지만 약 1년 간의 유효 기간이 있고, 현금 교환이나 거스름돈 지급은 하지 않는다. 일본의 또 다른  지역화폐인 얼쓰데이머니 역시 지구에 좋은 일을 하면 받을 수 있고, 지역 내에서 사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에코머니’이지만, 유효기간이 없고 거스름돈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아톰과 차이가 있다.
 
아톰 화폐는 각 지부에서 한정된 수량만을 발행하는데, 1년 단위로 발행할 통화를 정한다. 2011년에는 100만 마력을 발행했다. 기한도 정해져 있다. 매년 아톰의 생일인 2012 년 4 월 7 일자로 발행된 통화는 2013 년 2 월 28 일까지 통용된다. 기간이 지나면 무효가 되기 때문에 가맹점을 돌아다니며 부지런히 써야 한다.
 
1년 단위로 발행되는 아톰은 수량과 기간도 한정이지만, 디자인도 매년 바뀌어 발행된다. 통화의 색상은 각각 파랑= 물, 빨강= 생활, 황= 태양, 녹색= 자연의 의미를 담고 있다. 아톰은 일본에서 ‘국민 캐릭터’로 사랑 받고 있기 때문에, 귀여운 디자인 자체로 대학생 등 청년층에게도 자연스레 지역 통화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한정판’ 이라고 하면 더 갖고 싶은 심리를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사이다로 변신해 지역 상인 살리기 

 
아톰 캐릭터의 인기 덕을 톡톡히 보는 상품이 또 하나 있다. 바로 ‘십만 마력’ 이라는 아톰사이다다. 2012년 1월부터 일본 신주쿠의 소상인들은 만화영화 '아톰'에서 이름을 딴 '십만 마력'이란 청량음료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신주쿠 소상인 연합회는 지역 고유의 음료를 만들어 지난해 대지진 이후 떨어진 체감 경기를 살리고 대기업들의 소매업 진출에 대응하겠다는 취지로 '십만 마력'을 선보였다.
 
십만 마력 사이다는 아톰 통화 지부에 속한 도쿠시마 지역의 현산 스다치를 사용하여 상쾌한 맛을 내고 있으며, 한 병에 150엔이지만 빈 병을 다시 가져가면 아톰 통화 50 마력을 증정한다. 한정판으로 만든 만 3천여 병의 음료가 한 달 사이에 절반 이상 팔려나가는 인기에 지역의 상인들은 큰 힘을 얻고 있다. 받은 아톰통화로 다시 물건을 사러 오기 때문이다. 
 
아톰통화는 4가지 이념을 기초로 지구 환경보호,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적극적인 국제 협력, 교육에 진지하게 임하는 사회를 지향한다. 그에 따라, 어린이 사생대회나 마을 축제 개최, 지역 특산물 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여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에서 감사의 마음을 잇는 ‘Thanks money’ 릴레이가 이루어지는 것이 목표다.
 
지역의 통화에서 사이다까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어도 아톰은 여전히 우리의 히어로다. 아이들과 지구의 미래를 위해 싸우는 아톰은 올해로 9번째 생일을 맞았다. ‘푸른 하늘 저 멀리 랄랄라 힘차게 날으는 우주소년 아톰, 용감히 싸워라.’  - 조각보

* '별시장 매거진'( http://byulsijang.org )에서 더 많은 지역화폐와 영등포 지역 청년문화장터 달시장, 전국 방방곡곡 네트워크 장터 별시장의 기사를 읽을 수 있습니다.  

Posted by 사회적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