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적소비, 투표하러 시장에 갑니다!

2012.07.23 07:32 사회적경제 소개 | posted by 사회적경제

왜 윤리적 소비를 해야하는가? 대안 소비자 단체인 Ethical Consumer의 글 번역 소개합니다

사진출처: flickr, by jeffke42

우리는 왜 윤리적 상품을 사야하는가?
 
쇼핑을 하면서 물건을 하나씩 구매할 때마다 우리는 투표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진 구매력을 현명하게 사용하는 것은 세상을 조금이라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지갑 안에 있는 투표용지를 꺼내세요

영국을 비롯한 많은 국가에서 식품과 공산품의 가격은 상대적으로 싼편입니다. 지금, 여기에서 우리가 싸게 구입하는 혜택은 항상 다른 곳, 다른 사람들의 댓가를 통해 얻어지는 것입니다.
 
‘노동착취공장(sweatshop)’에서 만들어진 값싼 옷을 사는 것은 노동자들의 착취하는데 찬성표를 던지는 것입니다.  연료소비가 많은 자동차를 구입하는 것은 특히 도시 거주자인 경우, 기후 변화에 찬성표를 던지는 것입니다. 대규모 기계화된 농장의 동물들은 육류가격을 낮추는데 기여할지도 모르지만 비참한 환경에서 강제적으로 동물을 사육한 결과입니다. 대형 슈퍼마켓의 경우는 어떨까요? 지역에 기반한 골목 상권의 가게들의 몰락을 기반으로 성장합니다. 
 
소량일지라도, 커피, 차, 아침에 먹는 시리얼, 빵과 야채등 생활필수품을 구매하는 행위는 의사표시 행위가 될 수 있습니다. 유기농 생산물을 선택하는 것은 환경적인 지속가능성에 대해 지지를 보내는 것이며 공정무역은 인권을 위한 지지를 표명하는 것입니다.
 
쇼핑을 할 때 윤리적인 이슈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은 세상에 대한 이러한 영향을 고려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당신의 투표권을 생각하세요

세상의 문제는 우리가 해결하기에는 너무 크고 할 수 있는 일도 많지 않지만 윤리적 소비자로서 할 수 있는 일은 분명히 있습니다. 기업이 제공하는 정보와 윤리적소비 운동가들이 조언하는 것을 종합하고 평가하면 가장 바람직한 선택에 대한 분명한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소비자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는 지갑 안에 의견을 표명할 힘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식품 회사와 대형 유통업체들이 유전자조작식품(genetically modified food)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는지 보세요. 이 때문에 고객이 줄어든다고 위협을 느끼게 되면 회사 정책도 바뀌게 됩니다.
 
때로는 선택이 쉽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외국에서 수입된 유기농 야채를 사는 것이 나을까요? 아니면 유기농은 아니지만 우리 지역에서 재배된 야채를 사는 것이 나을까요? 모든 사람이 이 문제에 같은 결론을 내리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윤리적 소비 단체들은 충분한 정보를 통해 구매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줄 것입니다.
 
윤리적 구매의 네가지 유형

윤리적 소비는 ‘착한’ 기업을 지지하고 '나쁜’ 기업에 대해서는 지지를 철회합니다. 

 • 긍정적인 구매 결정(Positive Buying) : 에너지 절약 전구처럼 특정한 윤리적 제품을 선호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부정적인 구매 결정(Negative Purchasing) : 연료소비가 많은 자동차나  열악한 환경의 양계장에서 생산된 달걀처럼 바람직하지 않는 생산품을 구매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 기업에 대한 판단(Company-Based Purchasing) : 이는 어떤 산업 자체나 한 기업이 생산하는 모든 제품을 구매하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면 네슬레에 대한 보이콧은  전세계에서 네슬레의 분유 판매방식을 바꾸기 위해 네슬레의 모든 브랜드와 계열사 전체를 목표로 하였습니다.
 • 전면적인 판단(Fully-Screened Approach) : 기업과 제품을 모두 살펴보고 어떤 제품이 전반적으로 가장 윤리적인지 판단하는 것을 뜻합니다. 가장 이상적인 윤리적 소비일 것입니다. 

원문: Why buy Ethically? - ethical consumer

by 이로운넷 (사회적기업들과 함께 만드는 대안경제 미디어)

Posted by 사회적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