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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의 힘/생활 속 실천법

보름 프로젝트로 착한 소비자 되기 윤리적 소비에 대해 알게 되어 윤리적 소비자로 거듭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시겠다고요? 윤리적이라는 말도 어렵게 들리고 일상에서 실천하기에는 어렵게 들리는 것이 사실이죠. 공정무역, 공정여행, 로컬푸드, 윤리적패션,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처음 듣는 단어들은 또 왜 이리 많은지! 그런 분들에게 '보름 프로젝트'를 추천해드립니다! 보름프로젝트는 보름(15일)동안 윤리적 소비 중에서 오직 '한 가지 주제'만 실천할 것을 정해서 실천해보는 것입니다. 주제를 정할 때는 '공정여행 해보기, 윤리적패션상품 구매하기'처럼 일상에서 자주하지 않는 행동보다는 '커피를 마실 때 공정무역 커피 마셔보기, 5층 이하는 엘레베이터 타지 않기, 고기 없이 살아보기, 소규모 골목상권 이용하기' 처럼 일상에서 자주 하는 행.. 더보기
우리의 경험이 공유되는 순간 [TED] 찰리 토드(Charlie Todd) : 함께하는 기상천외함 한 겨울 사각팬티 차림의 남성이 지하철에 탑니다. 책을 읽던 한 여성은 그 모습을 발견하고 어리둥절해 합니다. 그런데, 다음 정거장에서 사각팬티 차림의 또 한 남성이 지하철을 탑니다. 그 다음 정거장, 그 다음 정거장에도.. 이 여성은 이제 읽던 책을 가방에 집어넣고 경직된 표정으로 주위를 조심스럽게 살핍니다. 그러나 곧 앞자리의 다른 승객이 이 이상한 남성들을 보고 웃는 모습을 보고 그 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함께 웃게 됩니다. 뉴욕 지하철에서 기획되었던 '바지 벗고 지하철 타기’의 한 모습입니다. 찰리토드는 2001년에 시작해서 이후 전세계에서 매년 열리는 바지 벗고 지하철 타기 행사, 그리고 쇼윈도에서 춤추는 70명의 댄서, 뉴욕 .. 더보기
[이로운 생활 캠페인]한반도보다 큰 쓰레기 수프를 드시겠어요?바다를 지키는 10가지 행동 이 그림 보셨어요? 얼마 전 국내외 언론을 떠들썩하게 한 ‘쓰레기 수프’ 추정지역을 나타낸 그림입니다. 한반도와 러시아 연해주를 합한 것보다 큰 덩어리가 일본 열도 옆에 떠 있는 게 보이시죠? ‘쓰레기 수프(rubbish soup)’ 또는 ‘플라스틱 수프(plastic soup)’란, 바다 위를 둥둥 떠다니는 작은 플라스틱 조각들을 말합니다. 바다로 흘러들어 해류를 타고 한 데 모인 각종 플라스틱과 쓰레기들은 오랜 세월이 지나도 분해되지 못하고 조각 나는데요, 평방미터당 1만3000개에 이를 정도로 작은 조각들이 바다를 뒤덮은 모양이 마치 ‘수프’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 바로 ‘플라스틱 수프’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플라스틱 쓰레기가 지난 40년간 100배 이상 증가했다더군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