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의 힘/생활 속 실천법'에 해당되는 글 10건

  1. 2012.06.25 사는 것보다, 아끼는 것부터!
  2. 2012.06.05 벼룩시장, 물건의 역사를 팝니다
  3. 2011.06.27 나 청소년! 윤리적 소비 쉽네

사는 것보다, 아끼는 것부터!

2012.06.25 20:56 소비의 힘/생활 속 실천법 | posted by 사회적경제

자원을 아끼고 재활용 하라는 이야기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늘 들어왔던 이야기지만, 평소에 나무와 숲, 지구를 생각하기는 쉽지 않죠? 나무로 만들지 않은 종이 사용하기, 천생리대 사용하기 등 자원을 아끼고 재활용하는 지혜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각 제목을 클릭하면 글 본문으로 이동합니다.)

 

10' 수기부문 금상 / 나무종이 숲종이 - 한지희

노트, 신문, 전공 책, 편지지, 화장지, 종이컵 부터 특히 A4용지의 소비는 대학생들에게 너무나 익숙하고 친숙한 것입니다. 흔하고 이로운 종이, 생각 없이 무분별하게 소비하고 있지는 않나요? 우리의 종이 소비를 돌아보고 나무와 숲을 생각하는 이슈파이팅을 진행했습니다.

09' 수기부문 동상 / 나무로 만들지 않은 종이 - 노경아

모두가 알다시피 대부분의 종이는 나무로 만들고 있죠. 기획, 제작, 생산, 사용, 재활용하는 모든 과정에서 에너지 투입과 유해물질 발생을 최소화하는 '지속 가능한 디자인' 을 하는 법! 에콜로지페이퍼에서 찾았습니다.

09' 수기부문 장려상 / 새빨간 그날과 녹색 생리대 - 신임수진

<귀찮음>과 <편함>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왜 에스컬레이터가 계단을 걷는 것 보다 편하고 일회용 비닐 생리대를 죽 뜯어 쓰레기통에 넣는 것은 면생리대를 빨아서 쓰는 것보다 그리도 편한것일까요? 어쩌면 편리함을 경계하는 마음에서 윤리적 소비는 시작합니다.  

Posted by 사회적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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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는 이미 오랫동안 자리잡아 온 벼룩시장의 문화. 윤리적 소비를 위해 벼룩시장에 참가해 보면 어떨까요? 단지 물건이 아니라, 물건에 담긴 이야기까지 살 수 있는 뜻깊은 문화입니다. 500원도 큰 의미를 가질 수 있는 곳! 벼룩시장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각 제목을 클릭하면 글 본문으로 이동합니다.)

 

09' 수기부문 장려상 / 500원의 행복 : 중고 물품 사고 팔기 - 최덕수

‘저축’ 이라는 단어는 실천하는 본인 뿐 아니라 모두가 행복해 지는 단어입니다. 그렇지만 ‘저축’을 실천하기란 생각만큼 쉽지는 않은 것도 현실입니다. 500원짜리 동전을 저금하고 싶었을 뿐인데 저금통이 3-4000원.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니. 실망하며 나오는 길에 500원의 가치를 아는 헌책방을 만났습니다.

11' [일반부문] (수기) 런던 중고 시장에서 찾은 '오래된 물건들의 이야기' - 김순영

런던에는 주말, 지역 곳곳에 Vintage Market (중고 시장), 혹은 Car Boot Sale (자기 집에서 안 쓰는 물건을 자동차 뒤 트렁크나 탁자에 쌓아 놓고 파는 시장)이 열립니다. 바로 사람들의 손 때 묻은 중고 물건들이 오밀조밀 모여있는 장터인 셈입니다. 현란한 쇼핑몰의 새것들에 익숙해진 사람이라면 이 중고 물건들이 구닥다리로 보일 수도 있지만 이곳에 모인 이들은 진지하게 물건을 설명하고 듣고 흥정도 해가며 사고 팝니다. 

11' [일반부문] (수기) 코딱지 테라스  - 선미선

‘앞 테라스를 빌려 드립니다. 집안에서 안 쓰는 물건을 가지고 나오셔서 벼룩시장을 여세요.’앞 테라스는 화분으로 장식해도 되고, 공방과 잘 어울리는 멋스러운 자전거를 한 대쯤 세워 놓아도 될 곳이었지만 벼룩시장을 열어 집안에서 나오는 쓸모 있는 것들을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열게 된 코딱지 테라스 벼룩시장!

11' [어린이부문] (수기) 민달이네 가게 -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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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부문에서 유일한 수기작품 수상작 김민정 어린이의 '민달이네 가게' 입니다. 어릴 때 읽은 책을 팔고 다른 필요한 물건도 사고 공정무역기금에 기부도 하는 즐거운 경험을 기록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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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청소년! 윤리적 소비 쉽네

2011.06.27 10:06 소비의 힘/생활 속 실천법 | posted by 사회적경제

윤리적 소비, 어렵지 않아요 - 유경윤
윤리적 소비 체험 수기 부문
2009년 장려상 수상작

오늘도 어김없이 인터넷 웹 서핑을 하던 중이었다. ‘옥수수로 만든 핸드폰, 리클레임’이라는 기사가 눈에 띄었다. 클릭해보니 ‘삼성전자’에서 만든 친환경 핸드폰이다. 이 핸드폰은  ‘reclaim’ 즉 ‘천연자원을 이용한’이라는 뜻으로 실제로 핸드폰 외장의 40%가량이 옥수수에서 추출한 바이오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으며, 그 밖의 포장재 또한 콩기름을 사용해서 총 제품 80%부분을 재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평소 맛있게 쪄먹기만 하던 옥수수로 핸드폰을 만들 수 있다니 참으로 놀라웠다. 그러고 보니 최신 유행하는 디자인과 굳이 일상생활에 필요 없는 기능들만을 강조하던 핸드폰을 사는 것이 또래 사이에서 자랑이 되고 심지어 우월감마저 가지게 되는 요즘 내가 만약 이 핸드폰을 산다면 이 또한 역으로 이슈가 되어 사람들에게 친환경과 친환경으로 만든 제품을 알리어 그들의 관심을 고조시킬 수 있을 것이다.더 나아가 그들 또한 이러한 제품을 소비하도록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조금이나마 농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고, 그로 인해 지속 가능한 농업이 가능할 것이다. 또 환경을 파괴하지 않고, 나의 권리와 이익을 행사 할 수 있다는 장점이 더해진다.  

이를 계기로 나는 한동안 관심을 꺼두었던 ‘지속 가능한 농업’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지속가능한 농업’. 한∙미 FTA협상 이후 크게 대두되어서 경상남도는 지속가능한 농업에 5000억원 가량을 투자한다고 발표하지도 했었다. 이 기사를 보고 ‘지속 가능한 농업’이 무엇인지 궁금하였고, 부모님께 물어봤던 기억도 난다. 잊을만 하면 논의되는 FTA협상과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때문에 심적 고통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나는 아직은 어린 내가 실천할 수 있는 여러 가지들을 생각해보았었다. 

집 앞 텃밭이나 마당을 이용해 기른 수세미와 토마토, 고추

집 앞 텃밭이나 마당을 이용해 기른 수세미와 토마토, 고추


첫 번째로 가장 단순하고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대형마트 안가기’였다. 나 역시도 시골에서 생활하였기 때문에 많은 양을 저렴한 가격에, 한 장소에서 더구나 환경도 좋은 장소에서 다양한 생활 용품을 구입할 수 있다는 경제성과 효율성 때문에 자주 가던 곳이었다. 하지만 대형마트는 우리 지역의 재래 시장을 파괴하였고 또 대형마트는 절대적으로 필요하지 않은 과소비를 일으켰다. 더구나 대형마트는 먼 거리에 사는 사람들까지 찾아오자 시식, 묶음판매 등을 통해 소비자를 유혹해 그때그때 필요한 물품을 사는 것이 아닌 비축해 놓을 정도의 과소비를 조장하였다.

두 번째로 ‘유기농 제품 사용하기’였다. 우선 집 앞의 작은 텃밭을 이용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가능케 하는 방안인 토종 씨앗을 심어 고추, 오이, 토마토 등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쉽게 심고 쉽게 재배할 수 있는 농작물들을 심어 키웠다. 이로써 내가 키운 야채로 밥을 먹는다는 색다른 기분도 정말 좋았다. 방치해두기 마련인 텃밭이나 그도 부족하면 창고로 쓰이는 아파트의 베란다를 통해서 작은 채소들을 키워보는 것도 좋은 방안 인 것 같다. ‘텃밭을 가꾸자!’라고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그 밖에도 요새 백화점이나 기업 등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크게 홍보하는 ‘에코백, 에코패션’에도 관심을 가졌다. ‘에코백’은 비닐, 나일론이 아닌 친환경소재로 만든 가방으로써 디자인도 아기자기 해서 나도 하나 장만했던 기억이 난다. 이 덕분에 내 친구도 전혀 요새 스타일에 뒤지지 않는다며 하나 샀는데 이렇게 입소문이 빠른 나와 같은 젊은 세대를 통해서 에코티나 에코백 등을 기업과 통해 더 전문적으로 개발, 디자인한다면 많은 이들이 더욱 더 쉽게 윤리적 소비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가장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인터넷 지역 생협에 가입하는 것이었다. 인터넷으로 유기농 제품을 찾아보던 과정에서 인터넷을 통해 유기농 제품을 구입할 수 있고 그와 관련된 여러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전국 각지에 자기가 살고 있는 곳에 가까운 곳에 지역 생협이 연결되있고, 굳이 바쁜 현대인들이 외출을 하지 않아도 인터넷으로 쉽게 다가가 구매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현대 생활에도 무척 알맞다고 생각한다. 내가 살고 있는 전주에는 ‘전주 한울 생활 협동조합’이 있어서 나는 여기를 곧 잘 이용한다. 일반 마트와 마찬가지로 가격을 할인을 할 때도 있을 뿐 아니라 파는 제품이 식품에 한정돼있는 것이 아니라 미용 용품, 의류 심지어 그릇류도 있어서 생활에 있어 참 유용하다. 이렇게 과거의 기술에 집착할 것이 아니라 신세대들의 가치관과 생활에 맞게 인터넷을 이용한 판매를 활성화 하고 그에 따라 우리가 소비한다면 농민들의 경제 능력을 향상시킬 수 도 있고, 구매자들에게도 보장된 이익을 얻게 하는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상호 작용이 가능할 것이다.
 
이것들이 아직은 어린 내가 할 수 있었던 ‘윤리적 소비’이다.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나아가 어른세대들 까지도 관심을 갖게 해 우리 모두가 나만을 생각하는 소비가 아닌 사회와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를 하면 좋겠다. 그런다면 사회적 약자인 여기서는 주로 농민이 되는 그들에게 지원이 될 수 있고 환경 보전까지 할 수 있어서 좋을 것이다. 가장 중요한 요즘 시대에 발전 가능성이 있는 ‘지속 발전 가능한 농업’을 가능케 하는 윤리적 소비를 나아가 지역주민, 우리나라 국민까지 모두가 함께 실철하는 날이 오길 바란다.

Posted by 사회적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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