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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어린이/그림 부문) FAIRTRADE - 이원희 2011년 어린이부문 수상작 윤리적 소비 자유분야 그림 부문 FAIRTRADE (이원희) 한 달간 진행해 온 2011년도 자유부문 수상작 소개도 이제 마무리하게 되는 시점입니다. 마지막으로 소개드릴 작품은 '공정무역'을 소재로 한 어린이의 그림입니다. 소재면에서는 일반적이지만, 흑백을 바탕으로 컬러로 포인트를 주는 표현으로 강한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더보기
'정동국밥'의 따뜻한 사업모델 [99%의 경제] HERI의 시선 서울시청 바로 옆 정동국밥에서 점심을 먹었다. 시원한 국밥의 국물맛보다 내 관심을 더 끌었던 것은, 그 국밥집의 사업구조였다. 정동국밥은 사회적기업이다. 국밥을 팔아 이익을 남기는 기업이다. 그러나 그 이익은 모두 노숙인의 식사에 사용하게 된다. 결식이웃에게 무료로 먹거리를 제공하는 성공회푸드뱅크가 새로운 나눔 모델로 시작한 일이기 때문에 그렇다. 국물 맛 덕인지, 임직원 8명 규모의 정동국밥은 시작한 지 넉 달 만에 월 기준 손익분기점에 다다랐다. 이달부터는 일주일에 한 번씩 결핵노숙인을 위해 30명분의 국밥을 보내기 시작한다. 이익을 남기는 게 목적이 아니라니 국밥집치고는 참 특이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조금만 찬찬히 생각해 보자. 우리 동네 국밥집 주인이.. 더보기
11' (어린이/그림 부문) 공정무역 - 김민지 2011년 어린이부문 수상작 윤리적 소비 자유분야 그림 부문 공정 무역 (김민지) '공정무역으로 생산된 초콜릿을 구매해 착한 소비를 실천하세요!' 라는 문구는 마치 공익포스터를 보는 듯 합니다. 초콜릿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소비하는 제품이지만 대표적인 불공정 상품이기도 합니다. 김민지 어린이의 말처럼 생산자의 입장까지 생각하는 착한 소비로 더 좋은 세상 만들어 갈 수 있지 않을까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