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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적소비공모전

'우리미래', 행복을 일구는 사람들 행복을 일구는 사람들 - 한인숙 윤리적 소비 체험 수기 부문 2009년 장려상 수상작 고양시에 일산 신도시와 화정지구가 아닌 고양동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고양동엔 어려운 살림을 꾸려 나가는 사람들과 그 자녀들이 있고, 그들과 늘 함께 꿈을 키워 나가는 목사님, ‘늘 푸른 교실’이 있습니다. 너무 깊숙이 자리 잡은 곳이라 일산이나 화정지구의 사람들이 찾아가기엔 교통도 좋지 않은 불편한 곳입니다. 그런데 2009년 7월 25일 늘 푸른 교실에 작은 잔치가 열렸습니다. 공간이 작고 많이 낡아있었는데 토지개발공사와 어떤 기업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내부를 새로 단장해 개소식을 열게 된 것입니다. 전 냉큼 달려갔습니다. 제가 늘 푸른 교실 친구들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고양생협이 일산구와 덕양구를 나눠 덕양구에 덕.. 더보기
나 청소년! 윤리적 소비 쉽네 윤리적 소비, 어렵지 않아요 - 유경윤 윤리적 소비 체험 수기 부문 2009년 장려상 수상작 오늘도 어김없이 인터넷 웹 서핑을 하던 중이었다. ‘옥수수로 만든 핸드폰, 리클레임’이라는 기사가 눈에 띄었다. 클릭해보니 ‘삼성전자’에서 만든 친환경 핸드폰이다. 이 핸드폰은 ‘reclaim’ 즉 ‘천연자원을 이용한’이라는 뜻으로 실제로 핸드폰 외장의 40%가량이 옥수수에서 추출한 바이오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으며, 그 밖의 포장재 또한 콩기름을 사용해서 총 제품 80%부분을 재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평소 맛있게 쪄먹기만 하던 옥수수로 핸드폰을 만들 수 있다니 참으로 놀라웠다. 그러고 보니 최신 유행하는 디자인과 굳이 일상생활에 필요 없는 기능들만을 강조하던 핸드폰을 사는 것이 또래 사이에서 자랑이 되고 심지어.. 더보기
환경의 날, 희망을 발견하다 환경의 날에 만난 윤리적 소비의 긍정적 미래 - 이영인 윤리적 소비 체험 수기 부문 2009년 장려상 수상작 2009년 6월 5일이 환경의 날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나 역시 대학교에서 일련의 프로젝트 활동을 하지 않았다면, 그냥 스쳐지나갔을지도 모를 그런 날이었다. 게다가 6월 항쟁 기념주간과 겹친 금요일. 사회의 다른 그룹은 모르겠으나 확실히 대학생 그룹에 있어서는 악재였다. 내가 속한 프로젝트 팀 SIFE에서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친환경 물품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었다. SIFE, Touch4Good, Gongjang, Org.(오르그닷), Rishi Tea 등 각자 다른 방법으로 환경에 이로운 활동을 하고 있는 업체를 한 데 모아서 여는 제법 큰 규모의 캠퍼스 내 전시회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