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주5일제 수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박물관으로 나들이 나오는 가족이 부쩍 늘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땐 아이들을 데리고 갈만한 곳으로 박물관만큼 좋은 곳도 없을 것이다.

그런데 박물관 관람 후 우리 아이들, 본 것을 얼마나 잘 기억하고 있을까?

우리의 어렸을 적 모습을 떠올려보자. 수많은 전시물을 보고, 설명을 들은 것이 얼마나 기억에 남았는가?

이러한 문제의식을 갖고, ‘뮤지엄플레이’라는 독자적인 브랜드를 개발하여 어린이들이 역사를 게임보다 재미있고 생생하게 느끼도록 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사회적기업이 있다.

바로 사회적기업 (주)아트브릿지이다.
 
기억에 남지 않는 박물관 견학은 사절!
 
아트브릿지의 탄생 배경

 

▲  ‘박물관은 살아 있다’고구려편·신라편·백제편·정약용편 출연 배우
 

(주)아트브릿지는 우리 역사를 테마로 통합예술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어린이들에게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장르별 테마+연극놀이+교육”이 결합한 뮤지엄플레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성 교육 및 연극을 통한 학습능력 향상에 앞장서고 있으며, 예술인들을 교육연극 제작에 참여시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아트브릿지의 대표이자 국립중앙박물관 공연기획 팀장을 역임한 신혈길 대표는 박물관에서 공연기획 팀장으로 일할 당시 아이들에게 오늘 공연에 대해 물어보면 재미있다고 하면서도 기억에 남는 것에 대해 물어보면 대답하지 못하는 모습에 안타까움을 느꼈다.

신 대표는 이러한 이유를 아이들과 함께 온 어른들의 태도에서 찾을 수 있었다. 아이들과 함께 온 어른들이 ‘박물관에서는 조용히 하는 거야’ ‘뛰지마’ ‘떠들지마’라고 말하다보니 아이들이 그냥 ‘휙’ 눈으로만 돌아보고 마는 것.

어린이들이 역사를 웃고 떠들면서 즐겁게 배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신 대표는 국립중앙박물관을 박차고 나와 2009년 아트브릿지를 설립하여 역사탐험연극인 ‘박물관은 살아있다’를 기획하기에 이르렀다.

탐험대원이 되어 떠나는 역사탐험연극, 재밌게 배우니 머리에 쏙쏙!

 

▲ 박물관은 살아있다 - 고구려 편 이미지

‘박물관은 살아있다’는 “역사+연극놀이(체험프로그램)+공연”이 결합한 역사탐험연극이다.

어린이들이 탐험대원이 되어 당대의 ‘생활사’와 ‘문화사’를 몸으로 직접 경험하면서 우리나라의 역사를 재밌게 배우고, 더불어 역사를 지키고 보존할 마음가짐을 배운다. 현재 고구려, 백제, 신라, 조선실학여행 4개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다.

‘박물관은 살아있다’의 첫 작품인 고구려편은 ‘고구려 탐험대원’이 된 아이들이 주몽(朱蒙)과 함께 활시위를 당기고, 고구려 춤과 음식을 배우고, 고분벽화에 담긴 이야기를 역할극으로 꾸민다. 이 작품은 2009년 초연(55회)이 모두 매진되면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다른 연극들이 더 많은 관객을 입장시키려고 고민할 때 이 연극은 공급을 제한했다. '박물관은 살아 있다'는 회당 60명까지만 관객을 받는다. '체험과 교육은 소수일 때 질이 높아진다'는 믿음 때문이다.

이외에 아트브릿지가 제작한 작품으로 ▲다문화가정의 이해를 높이고, 화합을 전달하기 위한 다문화교육연극 <중국>,<인도>,<베트남>,<몽골> ▲우리 인형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알리는 전통문화교육연극 <꼭두랑 놀자> 등이 있다.

7월에 선보이는 공연, ‘소년 이순신, 무장을 꿈꾸다’

 

▲ '소년 이순신, 무장을 꿈꾸다' 포스터
 
현재 아트브릿지는 여름방학 특별 기획공연으로 7월 21일부터 8월 26일까지 한국잡월드에서 역사인물체험연극 ‘소년 이순신, 무장을 꿈꾸다’를 공연하고 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소년시절로 돌아가 함께 전쟁놀이도 하고 이순신장군의 리더십과 정신을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소년 이순신, 무장을 꿈꾸다.’ 

기간 & 장소 : 2012년 7월 21일 ~ 8월 26일  한국잡월드 한울강당
 
공연문의 : (주)아트브릿지 02-741-3581~2 │ http://www.museumplay.com/
 
※ 7월 8일까지 조기예매 4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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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트브릿지 홍보영상

Posted by 한국사회적기업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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