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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공모전 안내/과거 공모전 수상작

11' (청소년/수기 부문) 작은 불꽃 하나가 큰 불꽃을 일으키듯이! - 이민혜 2011년 청소년부문 수상작윤리적 소비 자유분야 수기 부문작은 불꽃 하나가 큰 불꽃을 일으키듯이!(이민혜)  위코노미 class! 이것은 나의 청소년기에 새로운 비전과 도전을 주는 만남이다!위코노미 class? 과연 어떤 수업? 궁금함과 호기심으로 존경하는 담임선생님이 맡고 계셔서 지원하게 되었는데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 그곳에서 나는 공정무역에 대해서 알게 되었는데 마치 내가 갈증을 느끼고 있을 때 누군가가 내게 시원한 얼음물을 가져다 준 기분이었다. 미래의 외교관 이민혜의 마음에 작은 소용돌이가 치고 있었다. “이것이 바로 내가 할 일이야!”라는 소명이 들었다. 지구의 한쪽 끝에 고통당하는 이들이 있었다. 너무나 충격적이었다. 단지 우리들이 무관심했을 뿐이다. 절대 그래서는 안 되는데 말이다. 다행.. 더보기
11' (청소년/수기 부문) 장애인과 함께 일하는 세상 - 김승희 2011년 청소년부문 수상작윤리적 소비 자유분야 수기 부문장애인과 함께 일하는 세상 (김승희)며칠전 신문에서 장애인고용부담금에 관한 기사를 접했다. 장애인 고용부담금이란 기업이나 공공기관이 장애인을 일정 비율로 고용해야 하도록 되어있는데 이 의무고용비율을 지키지 않을 때 정부에 내는 부담금을 일컫는 것이다. 현재 국내 민간 기업의 경우 2.3%의 의무고용비율을 준수하도록 제도화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장애인고용부담금이 최근 기사화된 이유는 대기업뿐 아니라 국내 은행, 공공기관들이 지불하는 장애인고용부담금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는 우려때문이었다. 아마도 장애인을 고용하는 것보다는 부담금을 지불하는 편이 회사 운영에 유리하거나 수월할 것이라는 정책적 결정에 따른 것이리라 생각된다. 그러나 장애인을 고용한다고 .. 더보기
11' (어린이/수기 부문) 민달이네 가게 - 김민정 2011년 어린이부문 수상작 윤리적 소비 자유분야 수기 부문 민달이네 가게 (김민정) 제 가게 이름은 `민달이네‘ 예요. 아이쿱김해생협에서 어린이 경제장터를 해요 아나바다 장터를 해요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고 라는 뜻이예요 언니랑 제가 어릴때 읽었던 책을 팔았어요 가게 이름을 정하라고 해서 제 별명인 민달이네 라고 지었어요. 처음에는 부끄러워서 말도 못했지만 어른들이 얼마야? 라고 자꾸 물으셔서 말하게 되었어요 책을 팔아서 제가 필요한것도 사고 나머지 돈은 공정무역기부금에 기부했어요 다른나라 돈이없어서 공부못하는 친구들을 도와주는 거라고 언니가 가르쳐 주었어요 장터가 끝나고 기부금을 드리니까 유기농설탕으로만든 솜사탕을 선물로 주셨어요 우리언니가 선생님을 도와드렸어요 설탕이 공정무역설탕이라고 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