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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공모전 안내/과거 공모전 수상작

11' (청소년/수기 부문) Thailand? Fair land! - 황가은 2011년 청소년부문 수상작윤리적 소비 자유분야 수기 부문Thailand? Fair land!(황가은)2011년 7월 30일, 우리 가족은 태국으로 3박 5일 여행을 떠났다. 이번 여행은 하나투어의 패키지 관광 상품 중 하나여서 우리는 우리 가족 4명을 포함한 총 28명이 한 팀이 되어 관광을 했다.나는 출발 전에  여행사에서 나온 일정표를 미리 살펴보았다. 예상보다 ‘현지 시장 방문’ 같은 현지인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공정여행의 요소가 많아서 ‘아! 그래도 공정 여행이 많이 진행이 되고 있구나.’ 하고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여행을 해보니 공정여행의 필요를 아주 많이 느꼈다.이번 태국여행은 수업시간에 배운 ‘불공정 여행’의 모습을 생생하게 느끼게 해주었다. 바닷가에는 거의 한국사람 밖에 없어서 .. 더보기
11' 논문부문 수상작 모음 2011 윤리적 소비 공모전 논문부문 수상작 모음 우리 사회에서는 아직은 다소 생소한 윤리적 소비의 개념과 그 중요성을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려서 윤리적 소비자를 증가시키고 나아가서는 기업, 협동조합 등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일 목적으로 개최된 '2011 윤리적소비 공모전'은 논문 4편 및 자유부분 중 어린이 부문과 청소년 부문 각 10편, 일반 부문 10편의 수상작이 있었습니다. 이 중 논문 수상작 4편을 요약 소개해 드리며 수상작 원본은 본 글에 파일로 첨부되어 있습니다. 각 제목을 클릭하면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심사를 맡았던 한겨레경제연구소 이원재 소장(논문부문), 이로운넷 이경숙 대표(자유부문)는 "지난해에는 공정무역에 관한 작품이 많았던 반면 올해는 응모작의 형식에 제한을 두지않았기 때문에.. 더보기
10' 수기부문 은상 / 행복이 표시된 가격표 2010년 은상 수상작 윤리적 소비 체험 수기 부문 행복이 표시된 가격표 (김결) 가격표시 방법이 변하고 있다. 어릴 때 용돈을 받으면 구멍가게에 가서 좋아하던 과자를 사먹곤 했다. 구멍가게에서는 가격을 물어볼 필요가 없었다. 내가 사는 상품도 한정되어 있었고, 가격도 잘 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구멍가게가 점점 사라지기 시작하던 무렵, 빈자리를 대형마트들이 채우기 시작했다. 대형마트에 가면 상품 하나하나에 가격이 붙어 있었다. 대학생이 되고 엠티를 가기 위해 대형마트에 갔다. 다양한 상품들 사이에서 고민하던 차에 가격 표시방법이 달라진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전에는 가격만 붙어있던 것에 ‘단위 당 가격’이 추가되어 있었다. 가격표시 방법이 변하는 것을 보면서, 사람들의 소비 성향이 변한다는 것을 깨.. 더보기